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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금융투자자격증>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제목 풍성한 결실을 맺은 오늘 등록일 2010-03-12
우선 합격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리며 더불어 시험기간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한 안타깝게 불합격 하신 분들 역시 수고 많으셨고 또 다른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다시한번 화이팅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사실 불과 2~3개월 전만해도 금융 자격증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물론 금융권에 취직하려는 생각 역시 없었구요. 단지 경영학과라는 명목아래 관련자격증을 서치하던 중 그나마 시간 대비 효율적인 자격증이 금융자격증이다 싶어 따기로 마음먹고 12월 말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수험생분들이 금융권을 취직하기 위해서 또는 금융관련 일을 하기 위해 증권투자상담사를 시작으로 금융자격증에 입문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대다수의 분들에 비하면 저의 입문 계기는 참으로 어이가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쨋든 시작은 미비했으나 학원 등록이후 정규이론과정, 문제풀이과정을 통해 금융권에 대해 없었던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밑바탕에는 정성기 교수님, 조남종 교수님, 이동건 교수님, 박훈 세무사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깔끔한 설명 덕택에 믿고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점수: 84 (1과목: 85/ 2과목: 80/ 3과목: 92/ 4과목: 80) 비록 고득점은 아니지만 시험이후에 과락이니 가답안 오차가 얼마니 하는 걱정에 후달리지 않기위해 안정적인 점수를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별건 없지만 나름의 노하우 몇 자 적어 보겠습니다. <시험 전반적인 학습요령> [오프라인 수강 기준] 무엇보다 중요한건 학원을 통해 도움을 받아 자격증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이 없으신 직장인 분들이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단기간에 빨리 취득하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취득하기 위한 과정에서 학원강의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하는 강의는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영상강의가 있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동영상 강의가 주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그날그날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 중에 혹시나 빠진 것이 있다거나 간혹가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때만 부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것이 동영상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강의나 동영상 강의나 내용은 똑같지만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알 수 없는 무언가 얻어지는 게 있습니다. (이것은 설명하기 힘드네요.. 저만의 개별적인 차이 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음가짐입니다. 물론 60점이나 84점이나 95점이나 다 똑같은 합격입니다. 그러나 이왕에 시작하는 거 금 같은 시간 할애하면서 되도록이면 높은 점수를 취득해서 합격하는 길로 가자라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합격을 위함이 아닌 지금 내가 공부하는 이 내용을 앞으로 인생에서 보란듯이 써먹을 수 있도록 하는 공부를 하자라는 것입니다. (합격만 하면 된다는 분들에게는 할 말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학습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강의를 통해 다루어지는 내용들은 모두 내것으로 만들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증투사 기본서가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강의에서 중요한 내용을 찝어주죠. 그러나 그 내용들만 해도 방대한 분량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분량이 방대할 지라도 찝어준 내용만큼은 모두 다 내 지식으로 만들도록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난이도를 논할 때 내용이 쉽고 어렵고가 아니라, 문제가 지협적으로 나오냐 아니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험 과목별 학습요령> 1과목, 2과목(채권시장), 3과목(상품비교 및 투자전략) : 정성기 교수님 ==> 교수님께서 퍼 주시는대로 흘리지 말고 몽땅 다 받아먹어야 합니다. 이부분은 무슨 노하우가 없습니다. 설명해주시는 내용 모두가 곧 시험내용입니다. 2과목, 3과목(영업실무,직무윤리) : 조남종 교수님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프리보드시장은 교수님이 찝어주시는 내용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영업실무,직무윤리는 강의내용도 좋긴하지만 맘 먹고 한 두번 반복해서 읽어보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4과목(증권세제 제외) : 이동건 교수님 ==> 다른 과목도 내용이 방대하긴 하지만 4과목은 요약된 내용조차도 엄청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별표하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나머지는 기출문제를 통해 추가하는 방법으로 학습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과감히 버릴 줄 아는 것도 학습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4과목(증권세제) : 박훈 세무사님 ==> 5문제 나온다고 포기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첫 수업 때 말씀하시길 "외우면 물론 다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를 하면서 외우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었기에 쓴웃음을 지었었죠. 그러나 말씀 그대로 입니다. 특히 증권세제 파트는 그냥 무작정 외울라면 힘듭니다. 교수님께서 각 세제마다 흐름을 잡아주시는데 그 흐름을 이해하고 숙지하시면 그게 전부입니다. ---------------------------------------------------------------------- 누가 그러더군요. 한달만에 딸 수 있냐고... 예. 할 수 있습니다. 정규이론 수업후에 2월 1일 부터 본격적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에 들어갔으니까 안 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수업에 절대적으로 충실하고 스스로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 할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60점이나 84점이나 95점이나 똑같은 합격이지만 이왕에 하는거 높은 점수 받고 합격하는 편이 아무래도 났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 자신에게 떳떳해 질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다시한번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안타깝게 불합격한 분들의 재도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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