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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 제목 | 비전공 국문학도의 21일 공부와 합격후기... | 등록일 | 201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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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회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후기 후,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 뵙는것 같습니다. 21일이라는 짧은 시간 공부에 올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비록 고득점은 아니지만 63점이라는 점수로 합격하여 이렇게 합격후기를 적을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21일 합격? 말도 안되는 소리, 풍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죽마고우들도 하나같이 '파생상' ,'증투상' 등 금융자격증은 워드시험이냐! 라는 식으로 농담을 던질 정도였스니까요. 그러나 앞 선,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후기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이 지레겁먹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모든 일에는 자신감이 따라줘야 합니다. 7월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 배수진을 친다는 생각으로 다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시험에 임하십시오. 그럼 지금부터는 저만의 학습전략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제 방식은 철저히 단기 시험을 위주로 세운 전략임을 아시고 위험성이 많이 따른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시험은 우리가 잘 아다시피, 4과목 총 10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과목 20문제는 경기분석 8 기본적 분석 7 기술적분석 5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기본적 분석입니다. 반면 알면 정답이 바로 보이는 문제도 기본적 분석입니다. 이유는 계산문제가 출제되기에 공식과 풀이 과정만 알면 답이 정확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경기분석과 기술적분석의 경우는 강의를 들으시고 한번만 정독하시고 문제풀이를 하신다면 거의 다 풀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문학이 전공이라서 솔직히 계산문제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공식도 많았으며 단기간에 공부하려니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2문제 정도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두 문제는 과감하게 포기하자라고 선택했습니다. 계산문제 연습하는 시간이 다른 과목공부를 하는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소비될 것이라 생각했기에 그 두문제를 놓치더라도 다른 쉬운과목에서 만회하면 된다는 계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시험장에 들어가니 두문제가 아닌 4문제가 연달아 나오더군요. 그래서 2번으로 줄 세웠습니다. 어차피 못 풀거면 한 번호로 통일 시키는 것이 하나라도 맞출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제가 기본적분석의 계산문제를 포기할 수 있었던건, 이번학기에 '회계원리', '재무관리'등 경영학과 전공을 교양으로 들을 생각에서 시험에서 버린 공부는 학교에서 하겠다는 계산과 신한금융아카데미에 합격하여 그 곳에서도 시험에서 놓친 부분을 다시 배울수 있기에 선택한 것입니다. 전문가를 꿈꾸신다면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무튼 이렇게 해서 기존의 20문제에서 14문제 이상을 맞춘다면 성공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제 2과목 증권시장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프리보드시장, 채권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유가증권시장과 채권시장이 40%씩 총문제의 80%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과 프리보드시장은 공부하라 분량에 비해 문제수는 적습니다. 특히, 프리보드시장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선 유가증권과 채권시장을 집중 공략하셔야 합니다. 코스탁시장과 프리보드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아시면 쉽게 문제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체로 쉬운편입니다. 2과목의 가장 난 코스는 뭐니해도 채권시장입니다. 여기도 계산문제가 나오며, 금리등과 관련되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조급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채권시장에서 3~4문제 틀릴것 같다 생각하고 임하시면 마음 편안해 집니다. 25문제중, 15문제 이상만 맞는다고 생각하고 치시면 됩니다. 사실상 채권이 어렵지 다른 부분은 쉽기 때문에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20문제이상까지도 맞을 수 있습니다. 제 3과목 금융투자상품및 직무윤리. 이 과목은 시험에서 가장 쉬운 부분이며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밭과 같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순 암기에 반복학습만 하시면 누구나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크게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직무윤리나 영업실무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기에 일명 자살방지용 문제와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무리하게 시간을 투자하지 마시고 문제만 많이 풀어도 쉽게 20문제 이상을 맞을 수 있수 있습니다. 4과목 법규및 세제는 총 30문제 입니다. 사실상 전체문제중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이과목에서 반타작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인강만 한번 듣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시간은 없고, 양은 많으면, 도대체가 어디서 출제가 될지 알 수도 없기에 무작정 공부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였습니다. 1500제를 풀어보니 정말...50%로 확률이더군요. 그래서 반타작만 한다면 3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하여 퉁치면 된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점수를 쉽게 딸 수 있는 과목에 대해 복습했습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에는 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세요. 이패스의 문제집 정말 좋은 문제들입니다. 문제풀어보시고 틀린건 그때그때 기본서를 통해 확인하시면 기억도 오래가며,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할 말이 있다면, 아직 남은 시간이 많은 만큼 저와 같은 전략으로 공부하지 마세요. 배울게 있다면 합격에 대한 자신감과 어디에 더 초점을 두고 시간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것 알고 가시면 됩니다. 다들 금융권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전문가가 되려면 하나하나 놓고, 버리고 가는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가장 중요한 기본적분석에서 재무에 관련된 것들을 모두 버리고 갔습니다. 제가 그랬던것은 당장은 버리고 가더라도 대책이 놓여져 있었기에 그랬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버리고가지 마세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수험생 여러분 전원합격을 기원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