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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1년 6개월의 여정 (a.k.a CFA L3 합격수기) 등록일 2024-04-13

총 수험기간: 2022년 9월 ~ 2024년 2월 (L1부터 L3까지)

Background: TOEIC 900중반, 상위권대학 상경계열 졸업 (취준생)

 

2023년 2월 L1 합격

2023년 8월 L2 합격

2024년 2월 L3 합격

 

우선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길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3년 2월 응시했던 L1부터 L3까지 함께한 이패스코리아 강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을 작성하면 루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요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패스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오픈채팅방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2. 이패스코리아에서 L3 시험 한 달 전 쯤 열어주는 에세이특강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Q&A때 궁금한 점 질문하세요)

3. 슈웨이저만으로 시험이 100% 커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정독하면 시험합격 가능합니다)

4. L1은 기본 개념, L2는 벨류에이션(공식 계산), L3는 전략을 물어보는 시험입니다.

5. L3의 경우 합격자/불합격자의 점수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부분점수와 윤리과목을 잘 챙겨야합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Q&A는 강사님들께서도 답변을 잘 해주시지만, 텀이 길어서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하는 곳은 오픈채팅만한 곳이 없습니다. 또한, 레딧이나 이패스코리아 카페를 제외하고는 시험준비과정 중의 고충과 고민을 나눌만한 곳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멘탈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L1, L2와는 다르게 L3부터는 에세이 형식의 시험문제가 등장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답안은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막막함이 다가옵니다. L3까지 올라온 응시자들의 수준은 어느정도 높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알고있는 지식을 제한된 시간 내에 어떻게 풀어서 콤펙트하게 쓸 것인지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3. 시험을 보고나서 사실 많이 속상했습니다. L1, L2는 슈웨이저만으로도 99%가 커버되었는데, L3는 커리큘럼북을 반드시 봐야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요약집의 한계를 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요약집에 개념설명만 나와있는 것이 실제 시험장에서는 계산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커리큘럼북 전체를 읽기에는 다소 비효율적인 공부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슈웨이저를 읽되 슈웨이저에 나와있는 모든 내용을 다 맞추겠다는 각오로 요약집을 열심히 정독하는 방법도 있음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4. L1, L2는 문제가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단순히 개념을 묻거나 계산을 요구해서 단순암기로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하지만 L3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전략을 선택을 해야 최적의 결과로 귀결될 것인지를 묻는, 대책을 제안하는 문제유형이 많습니다. 이에, 단순암기보다는 충분한 이해와 적절한 응용을 베이스로 접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금리인상기에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방법을 말해보세요.)

 

5. 에세이 특강 연사분이 실제 협회에서 채점을 해보신 분입니다. 특강에서 언급하신 내용이지만, 굉장히 촘촘히 점수가 붙어있다고 합니다. 주관식 부분점수를 최대한 잘 이용해야하며, 윤리가 낮으면 동점자 중에서도 합격에서 배제될 수 있으니 잘 챙겨야합니다. 1점 차이로 수백명의 응시생들이 붙어있다고 하니 부분점수가 합격의 당락을 가른다고 합니다.

 

CFA 시작이전과 최종합격 이후를 놓고 비교해보면 자격증이 주는 단순한 혜택을 떠나서, 보다 깊은 안목과 통찰력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취준생의 입장으로서 L3은 투머치스펙일 수는 있지만, 금융업계의 전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업계에 관해 배우고, 특정 업계 진출에 대한 야망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풀타임으로 공부해서 운좋게 한 번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과 CFA공부를 병행하시는 분들이 사실 대부분입니다. 바쁜 직장에도 불구하고 없는 자기 시간을 쪼개가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많이 귀감으로 삼았던 것 같습니다. L3을 준비하시는 분들,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서 정상의 고지에서 성취감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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