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FAT1급을 합격하고 다음 시험으로 TAT2급을 준비했습니다. FAT 1급을 높은 점수로 합격해서 TAT 2급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시험 준비 마지막 쯤에는 기출문제 풀어도 대부분 정답을 다 맞춰서 큰 걱정이 없었는데 막상 당일 시험지를 받아 문제를 푸니 왜 이렇게 어려운지 진짜 당황스럽더라고요..ㅠㅠ 자신감 팍팍 떨어지고 시험이 끝난 뒤에도 친구에게 어려웠다며 하소연 하기도 했습니다. 진짜 마지막까지 자만하지 않고 공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ㅠㅠ ㅋㅋㅋ
또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된 비대면 시험을 봤는데 핸드폰으로 카메라 위치 잡는게 생각보다 어려웠고 집이 많이 더러웠는데 카메라로 빙 둘러보게 하셔서 조금 쑥스러웠습니다...ㅎㅋㅋㅋ
첫 비대면 시험이라 시험 직전 가장 많이 신경쓰고 연습했던 점은 시험지에 직접 필기를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문제가 컴퓨터 안에 있고 연습장으로는 에이포용지 한 장만 허락되기 때문에 문제 옆에 직접 풀이를 쓸 수 없었는데 이 부분이 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이라 시험 3일 전부터는 문제 풀 때 시험과 똑같이 패드에 문제를 띄우고 연습장에 풀이를 쓰면서 진행했습니다.
?
덕분인지 좋은 점수로 합격해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TAT 1급은 준비할지 말지 굉장히 고민하고 있는데 또 하게 된다면 이패스코리아에서 강의 보고 공부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