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를 종강하고 6월 20일 ~ 8월 18일까지 약 2달간 TAT 1급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

우선적으로 했던 것은 이론 공부였습니다. 실무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이론을 먼저 숙지하고 있어야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론 문제가 10문제로 비중이 적다고 해도 이론을 먼저 숙달하지 않으면 실무 파트에서도 점수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론 부분은 하루에 3강의씩 들으며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실무로 넘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짰고 재무회계, 소득세, 법인세 이렇게 한 파트가 끝날 때마다 뒤에 유형별 예상문제를 풀어보며 틀린 것은 번호 옆에 작대기를 그려 표시했고 실무 파트를 마무리하고 다시 틀린 부분을 정독했습니다

이론 부분을 한 번 훑고 난 다음 실무 파트는 예상과 비슷하게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따라서 시간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투자를 했고 교수님이 알려주신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실무 부분도 한 번씩 훑고 나서 다시 한 번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역시나 한 번 봤다고 해서 같은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풀어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2번 정도 순환을 하고 기출문제, 모의시험 등을 풀어보니 점점 감이 익기 시작했고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론을 신속히 끝내고 점수 비중이 높은 실문 파트에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더불어 자신감까지 붙게 되면 시험 막바지에 왔을 때 이론 10문제도 무시할 순 없는 점수이기 때문에 유형별 예상문제를 틀린 문제 위주로 본 후에 시험에 들어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