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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켓프리뷰]나비효과, 증시를 위협! 등록일 2011-01-31

Market Preview


☆나비효과, 증시를 위협!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브라질의 나비 날갯짓이 미국에서 토네이도(tornado;회오리 폭풍)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을 말한다. 어느 한 곳의 미세한 변화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론인데, 이번 중동 시위사태는 이 ‘나비효과’의 전형일 것 같다.


 

중동 시위사태는 튀니지의 한 청년 노점상이 가혹한 단속을 항의해 분신하면서 이것이 시위를 촉발, 이 나라 대통령이 망명하게 되면서 그치는 듯 싶었지만 이것이 이집트와 주변국으로 확산됐다. 그리고 이집트의 시위는 점차 그 규모를 키워가면서 지금 30년 넘게 장기집권 하고 있는 무바라크 대통령을 위기로 몰아 넣으면서 이 나라의 정세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까지도 이 사건이 세계 경제에 별 영향을 줄 요인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만일 이집트 대통령이 하야하게 되면 이 여파가 사우디 아라비아에까지 도미노 현상을 일으킬 것이며 이렇게 되면 국제 석유시장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고, 또 이집트 영토 내에 있는 수에즈 운하가 많은 유조선 및 상선의 통로라는 점이 세계경제와 증시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해 유가가 금요일 밤 4% 넘게 폭등한 것이다.

 


유가 폭등은 가뜩이나 인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BRICS 등 신흥 경제권에 물가 폭탄으로 작용할 것이고 이는 고강도 긴축을 부르면서 세계경제의 성장 엔진을 꺼 버릴 가능성이 있다.


 

이집트 사태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1973년의 중동전쟁처럼 경제적인 사건이자 악재가 될 수 있어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해야 할 듯 하고 꺼져 가는 유럽 재정위기를 대신해서 국내외 증시를 상당 폭 조정으로 몰고 갈 가능성 마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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