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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켓프리뷰]작년에 왔던 그리스가 또… 등록일 2011-04-29

Market Preview

 


☆ 작년에 왔던 그리스, 죽지도 않고...


작년에 왔던 각설이, 그리스가 죽지도 않고 올해 또 증시에 모습을 나타내려 하고 있다. 작년 5월 초 1,757에 있던 KOSPI를 1,550대까지 끌어내렸던 그리스. 그땐 이 나라에 EU가 구제금융을 ‘주니 마니’ 하는 문제로 옥신각신 하면서 세계 증시가 지옥과 천당을 오갔었다.



그런데 거의 1년이 되어가는 지금 그리스가 다시 ‘각설이 타령’을 부르며 나타난 것이다. 지난 주말 독일 재무장관이 운을 뗀 뒤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는 그리스판 ‘각설이 타령’은 ‘채무조정’설. ‘구제금융’은 민간 투자자가 손실을 부담하지 않는 금융지원 방식인데 반해 ‘채무조정’은 민간투자자도 일정 부분 손실을 떠 안아야 하는 금융지원 방식이다. 이렇게 해서 그리스가 파산(=Default)하는 것을 막자는 게 ‘채무조정론’의 취지다.



이 바람에 그리스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3%를 넘나들게 됐고 ? 우리 한국 B등급 회사채 금리가 10%대인 것과 비교해 볼 일 ?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스 정부와 IMF(국제통화기금) 등은 이를 강력 부인하고 있지만 작년 5월 그리스 구제금융도 그랬고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구제금융이 그랬듯이 이번 그리스 채무조정도 “안 돼요, 돼요, 돼요~” 식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가뜩이나 이달 초 ECB(유럽중앙은행)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이 남유럽 국가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가중시켜 유럽 재정위기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그리스 ‘채무조정’ 문제 제기는 증시에 또 다른 부담이 될 것 같다.



한시도 바람 잘 날 없는 증시에 이번 그리스 판 ‘각설이 타령’이 어떤 영향을 줄지 염려스러운데, 일차 반응은 월요일 증시가 나타내 줄 것이지만 유럽이 빨리 진화하지 못하면 또 한 차례 널뛰기를 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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