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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켓프리뷰]금리, 올릴 테면 올려 봐? 등록일 2011-04-29

Market Preview

 


☆ 금리, 올릴 테면 올려 봐?



중국이 또 금리를 인상하고 EU(유럽연합)도 금리를 올렸는데도 영 주식시장에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중국의 '긴축'이란 말만 들어도 오금을 저리던 주식시장이 어떻게 된 걸까? 이젠 만성이 된 걸까? 아니면 간이 부은 걸까?



어느 쪽이건 상관 없다.
중국 긴축은 작년 1년 내내 중국 증시는 물론이요, 세계 증시에 '포도청'과 같은 노릇을 해 왔던 터다. 이젠 이골이 날 만도 하다. 무서운 것도 한두 번이고 금리 인상의 의미가 경기가 좋아진다는 확인이 아니던가!



금리인상이 무색해진 이유는 또 하나 있다. 이미 일본 대지진 때문에 원전폭발이란 초대형 돌발 악재로 웬만한 악재는 '악재'로 보이지 않는 내성이 증시에 쌓였기 때문이다. 강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그보다 더 강한 균이 침투해야 하는 것처럼.



그래서 유럽의 재정위기도 작년 못지 않은 강도인데도 일본 원전사고 후 별 힘을 쓰지 못했고 EU의 금리인상도 예상은 됐던 바지만 역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소멸돼 버리고 말았다.



이번주 화요일(12일)은 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으나 금리동결이 예상되고 목요일은 옵션 만기일이다. 그리고 15일(금)에 미국의 3월 물가가 발표될 예정임과 동시에 이번 주부터 미국의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된다.


악재 없이 과속하는 것보다 중간중간 작은 악재들이 속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길게 봐서 좋다. 미국 기업의 실적은 좋을 것인 바, 향후 주식시장은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정책 태도에 달려 있기 때문에 미국 지표가 작은 악재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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