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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레터]존 네프, 저PER 투자 달인의 경제 분석법 등록일 2014-03-21
존 네프는 미국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꼽힌 투자대가입니다. 그는 윈저펀드 운용을 통해 31년 동안 시장수익률을 연평균 3% 이상 앞질러 누적수익률 5546%를 기록했습니다. 그가 펀드를 시작할 때 1억원을 맡겼다면, 31년 후 55억원을 돌려받았다는 이야기지요. 현직 펀드매니저들은 '자신의 자산을 가장 맡기고 싶은 펀드매니저'로 존 네프를 꼽았습니다. 그는 투자 리스크를 중요시 했으며, 저PER 종목을 주로 매수하는 역발상 투자의 달인이었습니다.

네프는 많은 전문가들이 하향식 투자(탑 다운)와 상향식 투자(바텀 업) 중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인지를 두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탑 다운 방식은 거시경제를 예측한 뒤 개별종목을 분석하는 것이고, 바텀 업 방식은 개별종목을 분석해 산업경기 및 거시경제로 올라오는 방식입니다. 실제 그는 윈저펀드를 운용하면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고려하며 효율적으로 투자했습니다.

"하향식 대 상향식 투자의 논쟁은 내게도 적잖은 고민거리였다. 나는 경제상황에 시선을 고정시킨 다음 대다수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종목이 있는지 찾았다. 물자의 이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고, 우리가 발굴해낸 기업은 화물운송회사였다"

"이후 윈저 펀드의 시선은 규제 강화로 인해 새로 탄생한 지역 전화회사로 향했다. 시장에서는 규제로 분할돼 탄생한 지역 전화회사들의 지속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우리는 달랐다. 펀더멘털이 건실했을 뿐 아니라 수익성장률이 연간 7%, 배당수익률은 9%에 육박했다. 한때는 전화회사만으로 펀드의 16%를 보유했다."

존 네프는 저PER 종목을 선발하면서도 경제상황에서 눈을 떼지는 않았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그가 투자한 저PER 종목의 기대수익률도 크게 훼손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제의 흐름을 통해 지금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분야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기 우려로 세계 증시가 혼란스러웠는데요. 거시경제 전망과 보유하고 계신 개별 기업가치 사이에 충돌이 생겼다면, 존 네프의 투자법을 참고하시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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