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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i레터]준비 완료...이제부터 뛴다 | 등록일 | 2014-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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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우리나라 대표팀 첫 경기가 있습니다. 축구 팬들이 지난 4년간 기다렸던 순간일텐데요, 이번 러시아전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7시에 주심의 첫 휘슬이 울립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그 동안의 준비기간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뛰는 순간입니다. 상장 기업 중에도 우리나라 대표팀처럼 본 게임을 앞둔 기업이 있을까요.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시설투자에 비유한다면 2분기(3월~6월) 중 시설투자가 완료될 기업이 해당되겠지요. 시간과 비용을 들여 마련한 시설이 완공되면서 이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투자가 지난 4년간의 공시 내역을 기준으로 정리해보니 2분기에 시설투자가 완료됐거나 완료될 기업으로는 CJ대한통운 등 총 12개 종목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CJ대한통운, 한국콜마, 세운메디칼은 이미 투자가 완료된 것으로 보이네요. 종료일이 지난데다 일정 변경과 관련한 정정공시도 없었습니다. 이외에 리켐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CMG제약, 이녹스, 코스모화학, 티에스엠텍, 화신테크, TPC, 한농화성은 모두 투자 종료일이 오는 6월 30일로 같습니다. 완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네요. ![](javascript:ViewPic("http://menu.itooza.com/board/2014/06/f510020140617_clceo061716130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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