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본 친구가 저에게 투운사 자격증 시험을 추천해주었고, 투운사 과목에 대해 찾아보고 전에 공부해보았던 과목들이 있었고,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관심이 있었던 과목들로 이루어진 시험이라 투운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먼저 준비한 친구가 이패스코리아의 강의를 듣고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이패스코리아의 강의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더해서 이패스코리아는 정식 교재를 이용하여 수업을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약 1달 전에 투운사 시험을 알게 되었지만, 전에 세법과 재무관리를 공부해 본 적이 있어 여러 과목들의 기초 지식이 있는 상태였고, 

방학이라 전업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약간은 급하게 시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최대한 빠르게 1회독 돌리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해가 조금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기본 틀을 먼저 세우자는 생각으로 우선 건너뛰는 등 큰 부담 없이 기본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때 올려주신 강의안이 정리가 잘 되어있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기본 개념들도 중요하지만 투운사 시험도 자격증 시험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고 때문에 문제 풀이 강의를 들으며 

교수님들이 강조해주시고 자주 나오는 부분들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때 기본강의 때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약간의 시간을 들여 최대한 개념을 채우려 하였습니다. 

투운사 시험은 70점 이상인 경우 합격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너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급하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어려운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것보다는 더 자주나오고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을 여러 번 보는 것이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 때 더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3) 개인적으로 부동산 파트를 맡으신 김종희 교수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부동산 쪽 공부는 아예 처음이었기에 약간 긴장을 하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으나 김종희 교수님이 유쾌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수업을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4) 급하게 시험을 준비하였던 저였기 때문에 시험장에 가서 시험지를 봤을 때 헷갈리는 부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집을 풀 때 다뤄졌던 개념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먼저확실한 문제들을 찬찬히 풀었고, 

그 이후에 시간을 들여 헷갈리거나 첫 번째 봤을 때 잘 몰랐던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100문제에 2시간이라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으니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도 찬찬히 교재나 강의를 떠올려가며 문제를 풀면 맞을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재나 강의를 떠올려 풀 수 있었던 문제가 있었던 반면,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의 경우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맞추기 어려우니 

개념 같은 경우는 확실히 공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에서 본 문제 중 아직도 기억이 나는 문제 중 하나가 t-bond 와 t-note t-bill의 개념을 물어본 문제입니다. 

만기정도만 공부하였는데 해당 채권이 할인채인지 이표채 인지를 물어보아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개념을 제대로 공부해두지 않으면 맞추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니 이 점 유의하셔서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