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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비전공자 직장인 LV2 합격수기 | 등록일 | 2018-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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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LV1 시험을 보고 1월에 합격후기를 올렸는데 이번에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되서 너무 기쁩니다. 특히 Lv 1을 12월에 본 탓에 공부기간이 짧아서 LV1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12월 중순에 LV2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실은 합격자 발표되기 전까지는 연말연초이기도 하고 슬렁슬렁 한 탓에 본격적인 공부는 1월 말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저는 전공자도 아니고 직장인이다보니 처음부터 계획을 꼼꼼히 세웠습니다. 우선 모든 과목 강의듣는거는 필수고, Lv 1에서도 경험한지라 주요과목은 2번 강의를 목표로 했습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저는 버릴 과목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과목에서 최소한 아이템 셋트로 1개 이상은 나오고, 많이들 버리는 과목인 Quant나 AI는 개념만 알면 깊이 들어가지 않아도 문제는 정말 쉽습니다. 특히 Quant는 정말 문제푸는데 10초면 될 정도의 산수만 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온 듯 싶습니다. AI는 저는 수업도 재미있게 들었고 내용도 복잡하지 않아 개념만 알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목인 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일 애먹었던 과목은 PM와 Eco였습니다. 물론 점수도 잘 안나왔고요. 특히 PM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 풀어보면 좀 어려운 듯한 느낌도 많이 들고 하더라구요. FI나 Derivative는 정말 개념 파악이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과목중에 가장 어려운 듯도 하구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과목이고 주요부분 강의를 2번 정도 보니 그래도 시험은 볼 수 있는 정도는 된 듯 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주요과목은 Equity와 FRA는 2번 강의를 들었고, 나머지 과목은 강의는 한번만 듣고 FI와 파생은 정말 이해안가는 부분만 2번 강의를 들었습니다. Ethics는 LV1 내용과 다르지 않은 관계로 강의는 듣지 않고, 강사님이 주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과목은 Ethics밖에 없네요. 그냥 기본적인 C&S 지식으로 문제를 풀어도 반정도는 맞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이렇게 5월까지 내용정리 공부를 하고 6월부터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커리큘럼북 문제와 슈웨이저 문제, 그리고 테스트뱅크 문제까지 문제는 총 2번씩 풀었구요(Ethics 제외). 너무 두서없는 후기였는데 결론은 버릴 과목은 없고, Equity나 FRA는 노력만 하면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고 많이 어렵지 않으니 이 두 과목에서 점수는 기본으로 획득하면 LV2도 어렵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LV 2가 LV 1 대비 어렵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겁을 먹기도 했었는데 공부하면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되구요. 특히 시험은 커리큘럼북과 테스트뱅크 문제보다 훨씬 간결하고 짧게 나오고 난이도도 더 쉬운관계로 오전 오후 다 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다만 시험 마지막엔 좀 멘탈이 붕괴되는 듯한 느낌에 힘들기도 했지만 다행히 그 느낌이 바로 시험 전날에 와서 시험 전날은 일찌감치 공부 접고 컨디션 조절한다는 핑계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암튼 비전공자에 직장인인 저도 근 5개월 정도 공부해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니 전공자에 관련 계열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노력하면 Lv2도 어렵지 않게 결과 얻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Lv2도 90th percentile score 이상으로 나와 더 뿌듯하게 후기를 적고 있네요. 내년 이맘때 꼭 Lv3 합격후기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