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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2020년 CFA LV.3 합격후기(비전공자/직장인) | 등록일 | 2021-02-17 |
|---|---|---|---|
| 2018 Lv.1 응시 -> 합격 2019 lv.2 응시 -> 합격 2020 Lv.3 응시 -> 합격 진득하게 눌러앉아 본 결과, 3년만에 모든 과정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 공부과정 강의 : 레벨 2부터는 무조건 9월에 사전강의가 열리는 것부터 챙겨듣는 동시에 시험접수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전년도 강의이지만 중요성이 높은 Private wealth, Institute investor를 빠르게 듣고 어느정도 수준을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 두 과목의 비중도 꽤 있는 편이니 꼭 선행강의 듣고, 추후 업데이트되는 본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의를 처음 듣는 것과 두 번째 듣는 것에서 이해되는 부분이 상당히 커버되기 때문입니다. 강의 후, 반드시 슈웨이저를 대강이라도 리뷰하였습니다. 리뷰할 땐 이해되지 않아도 일단 PPT로 서브노트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서브노트를 보며, 중요도가 낮은건 컷트하고 중요도 있는 것 위주로 반드시 각 과목별로 정리했습니다. Lv.3는 주관식이 있기 때문에 서브노트에 있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보며 이를 손으로 자연스레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21년부터는 CPT로 변경되므로 PPT로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이 더 유효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브노트 중, Ethics는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과목은 레벨1부터 쭉 봐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공부방식 - 코로나로 시험이 밀렸으나, 밀린 시간만큼 공부량을 늘리지 않고 쉬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험준비 기간과 비슷하게 준비했던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 모든 과목을 커버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해안되는 것은 과감히 스킵했고, 주로 나오는 LOS위주로 효율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어차피 구석에 있는 부분을 공부한다 한들, 본 시험에서 이를 풀 수 없거나,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GIPS는 시험 두달 전부터 과감히 스킵했고 Private wealth 또한 가장 큰 틀만 공부하고 그 외에는 스킵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 공부시간 : 저는 회사 출근을 2시간 일찍하여 아침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아침 2시간, 점심1시간, 퇴근후 3시간 가량 거의 매일 공부했고 주말에는 코로나로 카페폐쇄 전에는 8시부터 5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직장인이기에 시간적, 정신적으로 불리함을 커버하기 위해 시간텀 을 두고 공부했던 것이 꽤 효과가 있었습니다. - 기출문제 : 타 후기에서는 MOCK Exam을 꼭 풀라고 권유하는 글을 많이 봤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Mock을 풀다보면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점수가 낮게 나오면 사람의 심리상 포기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저는 가급적 Mock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험느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웨져의 Practice exams만 풀었습니다. 해당 시험 2회에서 주관식 180점 만점에 1회차 60점, 2회차 65점, 객관식 180점 만점에 1회차 96점, 2회차 114점 획득하고 시험 치뤘습니다.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문제유형과 답 유형을 어느정도 외우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 이해가 안되는 건 강의를 꼭 다시보고 해당부분 리뷰를 반드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개념정립 안된상태에서 백날 읽기만 하는 것보다 설명을 빠르게 듣고 정확히 리뷰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채권의 커브전략이 이해가 안되서 해당 파트 강의만 4번을 다시 보고 리뷰 계속 리뷰했었습니다. 그 결과, 본 시험에서 Fixed income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 시험장에서 : 주관식 20~30%정도 못풀었다고 오전멘탈 깨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 합격수기를 보시면 오전에 20%정도 못풀어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주관식 또한 거창히 길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사님들 말씀에 따라 저 또한 각 답안당 길면 3줄가량 작성했고, 뭔가 영어로 설명 못하는 부분은 그래프를 그려서 설명했습니다. 이런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3년간 시험을 돌아보면 제일 재미있었던 시간은 레벨2를 공부했던 시간이었고 레벨3는 약간 지옥과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잘 정리를 하느냐와 끝까지 놓지 않고 공부하느냐가 당락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무한 반복을 하면 합격할 수 있으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도 합격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