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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2020년 12월 CFA LV2 합격수기 (상경계 대학생) 등록일 2021-10-02
안녕하세요 합격소식을 확인하고 기쁜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제 후기가 시험을 준비하시는 다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선 저는 이번 시험 도합 상위 10%로 합격했고 현재 대학교 4학년입니다. 6월 시험을 신청했으나 코로나로 연기되어 12월에 보게되었고 2학기에는 FRM,CAIA 시험준비 및 학교수업에 전념하느라 실질적인 공부시간은 휴학을 한 2020년 3월에서 5월까지인 약 3개월 가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과목을 포괄하는 전체적인 2차시험에 대한 평은 여전히 1차때만큼 양은 많은데 item set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지문을 읽으며 문제풀이에 필요한 중요부분을 발라내는 것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간혹 1차보다 양이 적으나 문제 수준이 깊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문제는 1차때와 같은 수준이며 양 또한 1차때와 비교해 줄지 않았고 공부하는 주제자체가 어려운 정도입니다. 모든 과목을 아우르는 공부법은 과목별 회독과 중요내용 단권화, 그리고 강사님들께서 찍어주시는 문제를 반복숙달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1차를 공부할때는 파이널리뷰, mock exam, 슈웨이져 practice exam을 다 풀고 들어갔으나, 이번에는 시간이 부족해 그렇게 하지 못했음에도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밥 먹을때도 항상 제가 만든 공식노트를 보며 중요내용들을 눈에 발랐고 강사님들께서 찍어주는 문제를 계속 풀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제 공부 흐름은 3,4월 2개월 간 전과목 1회독 및 각 과목별 끝날때마다 커리큘럼 북 단원끝 item set 풀기-5월에 2회독 및 슈웨이저 practice exam문제 풀기-그리고 학기를 병행하며 2학기에는 3회독 및 공식암기 그리고 파이널리뷰문제풀기가 되겠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을 적어보자면, ETHICS -1차때부터 김서호강사님 강의를 들어서 익숙했으나, 여전히 말 문제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스타일인 STANDARD가 많아 애를 먹었는데요, 2차강의 및 문제풀이에서는 김서호 강사님께서 1차를 바탕으로 하되 exceptions나 예외조항, 그리고 맞는 것 같으나 사실 위반인 부분들을 계속 설명해주십니다. 실제로 파이널 리뷰에서도 그런 어렵고 헷갈리는 문제위주로 설명해주셔서 그런 예외조항들을 오히려 많이 공부하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법'이 아니기 때문에 이 내용이 어떤 규범인지, 그리고 각 조항들을 순서대로 달달 외우는 것 보단 강사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시나리오 및 예외조항들을 숙지하고 문제를 다양하게 아주 많이 풀어보면서 여러 시나리오들을 접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또한 김서호 강사님께서는 이메일로도 질문을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헷갈리는 문제들과 아주 마이너한 부분,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까지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차때부터 항상 첫 과목이 Ethics인데, 이번 2차시험에는 아침부터 문제가 잘 풀려서 좋은 성적을 예상했지만 조금 낮게 나왔더라구요. 역시 점수가 잘 안나오는 과목이 맞기는 하나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들어가면 시험에 당락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FRA -KICPA부터 CFA까지 금융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권오상회계사님 강의는 믿고 따라가면 됩니다. 이번년도 2차때부턴 직접 DART에 들어가 실제 사례를 설명해주시면서 강의를 진행하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회계학이라는 과목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지만 권오상회계사님 덕분에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FRA는 1차에 비해 양이 되게 적습니다. 하지만 큰 테마별로 회계처리 방법과 공식 암기사항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권오상 회계사님 강의를 수강한 후에는 계속 공식들을 보며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1차때부터 회계사님 판서를 그대로 베껴 시험 직전까지 보았던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깔끔한 판서, 그리고 완벽한 구도를 받아 적어가며 내것으로 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회계사님께서 강조하시는 intercorporate investments, pension, translation파트가 메인으로 꽉 잡혀 있어야 되겠지만 최근 시험 트렌드상 나머지 부분인, banking, insurance, 회계감사부분도 중요부분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시겠지만 이제 한 세트당 꼭 6문제가 아닌 4문제씩 나오기도 해서 마이너한파트도 거의 나온다고 가정하고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FIXED INCOME & DERIVATIVES 김종곤 강사님께서는 진짜 2차때 대박이신 것 같습니다. 1차때도 너무 잘 가르쳐 주신다고 느꼈으나 FRM CAIA도 공부하고 이번 2차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것은 진짜 금융의 신 같습니다.ㅎㅎ 말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언뜻 문제를 풀 떄는 관련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내용들이 가랑비 맞듯이 쌓여서 내 내공이 되고 시험장에 가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강사님 말씀 하나하나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같이 타임라인을 그려가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이 합격에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두 과목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겠으나 강사님 인강을 여러번 돌리고 꼭 풀어오라는 문제들 다 풀면 점수는 제일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2차 파이널강의에서는 김종곤 강사님께서 꼭 풀고가라는 문제를 짚어주셨는데요, 실제로 비슷한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기도 했으며 강사님께서 짚어주시는 문제들이 정말 좋은 문제인 동시에 살짝 난이도가 있어 그 문제들을 다 풀고 들어가면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종곤 강사님을 믿고 시키는 것 다 하면 됩니다! 이쯤에서 강사님의 명언 "모든 금융자산의 가치평가는 미래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가져오는 것" Equity 역시 1차때와 마찬가지로 잘 정리되어있는 요약노트와 더불어 너무 깔끔한 강의! 사실 2차에서는 Equity과목 내용이 많고 비중도 많아 파이널 리뷰를 받아보면 문제수가 매우 많지만 유태인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시간이 없다면 같이 커버한 문제를 여러번 풀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그외 문제들은 거의 손도 대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실제 시험에서 무리없이 풀 수 있었던 이유는 유태인 강사님께서 커버하시는 파이널 문제들이 큰 테마별로 중요한 문제였고 실제로 시험유형도 이와 매우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이죠. 다만 문제는 비교적 쉽게 나오지만 이러한 쉬운문제를 풀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암기사항들이 많기에 요약노트를 들고다니면서 공식을 끊임없이 외우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밥 먹고 어디 갈때 유태인 강사님 노트를 가장 많이 들고 다닌 것 같습니다ㅎㅎ Corporate Finance 1차와 비교해서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 진 것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학교에서 고급투자론, 회계학과목을 듣지 않아서 그런가 내용자체가 생소하고 어려운 부분들이 다소 존재했습니다. 그러하지만 김서호강사님도 요약노트를 주시는데 이 것이 김서호 강사님 필체임에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매우 높고 너무 깔끔합니다. 필요한 부분들을 찢어서 암기했으며 강사님 말씀대로 실제 시험문제는 파이널리뷰 만큼 어렵지 않고 딱 슈웨이져 practice exam이나 end of the chapter item set정도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Practice exam보고 너무 어려워서 다 틀려 기가 많이 죽었는데 그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ESG파트보다는 첫 단원과 마지막 단원인 capital budgeting, 자사주&배당 파트 M&A 파트를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데 유리한 것 같습니다.다만 김서호 강사님께서 직접 만드신 요약노트가 너무 깔끔해서 필기를 안하게 되고 결국 내가 마치 아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니 직접 중요내용과 공식들은 써보면서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CON 1차떄는 양이 방대했지만 2차때는 양이 확 줄어 강사님 또한 시험목적용으로 중요한 것만 설명해주십니다. 김형진 박사님 또한 2차에 더 빛을 발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currency파트에서는 직접 개발하신 빨리 문제푸는 법이나 약어를 알려주시는데 이런 부분들이 문제풀때 도움이 매우 많이됩니다. 1차때 했던 방대한 양의 미시경제 거시경제에 비하면야 2차때는 국제경제(환율),그리고 경제성상파트, 나머지 miscellaneous한 부분이 끝입니다. 첫 단원인 currency에서는 함정들이 나오는 문제가 많기에 여기를 꽉 잡으신 후 economic growth부분을 집중하시면 좋은 점수가 나올 것 같습니다.1차때부터 ECON은 효자 과목인 것 같습니다. QUANTITATIVE METHODS 통계를 버리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꼭 가져가시길 추천합니다. 왜냐? 실제 시험은 10과목 통틀어서 제일 쉽게 나오기 때문입니다.학교교수님들 계량경제, 금융통계수업만 듣다가 유극렬 교수님 수업을 들으니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이해가 쏙쏙 됩니다. 유극렬 교수님에 제 학교 금융통계학 교수님이셨으면 너무 좋았겠다 생각을 수도없이 했습니다. 2차때부터는 학부 수준을 벗어나서 다중회귀, 시계열데이터를 공부해야하고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이 나오기 때문에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통계가 원래 어려운 과목이고 그 어려운 과목을 유극렬 교수님께서는 매우 쉽게 설명해주시는데 실제 시험은 말도 안되게 쉽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표를 보고 그냥 답을 구하는 문제도 있고 이게 진짜 이걸 묻는 것이 맞나 싶을정도로 기초만 묻습니다. 빅데이터랑 머신러닝 부분도 기본적인 것만 가져갔는데 QUANT는 상위 10퍼 보다 훨씬 위에 찍힌 것으로 보아 제가보기엔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과목입니다. 기초만 가져가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습니다.간혹 '왜 이 부분들은 대충 설명하고 넘어가시는거지? 이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대충 냄어가신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그런 부분들은 진짜 시험에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CFA, FRM 통계강의를 들으며 느꼈지만 이 분도 금융통계의 신 같습니다ㅎㅎ그냥 강사님 믿고 통계를 소화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LT 이동훈 강사님께서는 강의 내공과 직접 경험하신 것들이 많아 실제 사례와 스토리와 함께 설명해주시는데 이 것이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가장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강의를 제일 재미있게 들은 것 같습니다. 강사님 말씀대로 부동산이 제일 중요한 것 같고 개념 및 공식을 외우고가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PORTFOLIO MANAGEMENT 홍지웅 강사님의 단원별 판서 그리고 유쾌한 강의 덕분에 어려웠던 부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과목 자체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 외워야 할 것들이 많고 그리고 정확히 외워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 ETF나trading단원도 CFA가 좋아하는 주제인만큼 다른 단원들과 중요도의 비중을 같이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들 1차에서 2차 넘어갈때가 가장 어렵다 그러는데, 어떤 말씀인지는 이해가 됩니다. 난이도는 올라가고 암기사항은 많은데 양은 결코 줄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포기하지만 않고 꾸준히 하면 2차시험도 생각보다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다음에는 3차 합격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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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합니다!
  • ★★★★★
  • 이석*
  • 2021.02.06 1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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