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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CFA Level 1 시험후기(CBT) | 등록일 | 2021-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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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된 CFA Level 1 (CBT) 시험후기입니다. 처음에는 작년 6월 시험으로 접수를 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었습니다. 저는 20년도 하반기에 이직을 하게되면서 연기옵션(20년 12월 or 21년 2월) 중 21년도 2월로 시험일정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과목별 학습 방법은 저도 이패스코리아의 후기들을 참고하면서 했기에 이번 후기는 시험 과정의 중요한 변화 위주로만 서술하겠습니다. <순서> 1.시험접수 2.시험장소 & 일정변경 체크 3.학습방법 (간소하게) 4.Mock Exam 5.시험당일 주요 특징 6.시험구성 7.총평 1. 시험 접수 CBT 시험은 기존의 PBT 시험처럼 동일한 날짜에 모두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Exam Window) 내에 시험 날짜와 시간을 본인이 선택해야합니다. 시험 장소는 주로 서울에 위치한 외국어 시험센터(토플 등)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응시자의 수요가 많으므로 빠르게 시험접수를 하시고 일정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Exam Window 선택을 미루다가 모든 주말 시험이 마감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평일로 시험일정을 정했고 2일(시험 전, 당일)의 개인휴가를 써서 응시했습니다. 하루의 휴가가 소중한 직장인분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셔서 시험일정을 (빠르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시험 장소 & 일정변경 체크 - (코로나 상황 한정) 앞서 기재해드렸듯이 시험 장소는 주로 서울에 위치한 외국어 시험센터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코로나 상황 한정으로 보입니다만) 시험 장소와 일정을 선택했더라도 추후에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겪었던 사례이며(시간은 그대로였으나 장소가 변경되었음), 협회에서 이메일을 통해 안내가 가니 반드시 주기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3. 학습방법 (합격후기가 아닌 시험후기이므로 간소화했습니다) 저는 영어 지문을 읽는 것이 익숙치 않아 아래와 같이 교재 정독보다는 강의와 서브노트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 기본강의 수강(1회) -> 교재 복습 -> 서브노트 작성(단권화) - 기본강의 수강(2회) - Test Bank 문제풀이 -> Final Review 수강 - Mock Exam 풀이 및 서브노트 반복학습 과목별 상세 학습방법은 PBT나 CBT나 다를 것이 없어보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4. Mock Exam 다른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강의를 마치고 Test Bank나 Mock Exam 문제풀이가 중요합니다. 다만 CBT로 시험방법이 바뀐 만큼 Mock Exam은 출력해서 푸는 것이 아닌 CBT형태로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종이시험은 어느 문제가 쉽고 어려운지 빠르게 훑어보며 판단이 가능한 반면, CBT 시험은 한 화면당 1개의 문제만 보여지기 때문에 이런 형태에 익숙해지는 게 필요합니다. (모든 문제를 훑어보시려면 마우스 클릭을 문제 수만큼 하셔야합니다..) Mock Exam은 CFA협회 홈페이지(Learning Ecosystem)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Online(CBT) 형태로 응시도 가능하고 PDF 다운을 통해 출력도 가능합니다. Online Mock Exam을 마친 후에는 문제 해설이 딸려있는 Review가 가능합니다. + 각 문제별로 Review 화면 하단에는 Candidate들이 댓글로 어떤 문제가 어렵다. 까다롭다. 지엽적이다. 등 토론의 장이 열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시험당일 주요특징 - 시험 응시를 위한 필수 준비물은 여권과 계산기 단 2가지입니다. (Admission Ticket 출력 필요 없음) - 개인 짐, 외투, 물을 포함한 식음료는 모두 시험장에는 반입할 수 없습니다. 시험장 바깥의 보관함에 두셔야 합니다. - 시험시작시간보다 일찍 오시면 개인별로 바로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얼마나 일찍부터 응시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바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 문제풀이를 위한 종이와 펜을 지급받습니다. - 시험 시간은 2시간 15분씩 2개의 Session이며, 중간에 30분의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휴식시간을 쓰지 않고 바로 이어서 다음 Session 응시도 가능하고, 30분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일정시간 쉬시고 돌아오셔서 응시하실 수도 있습니다. 6. 시험구성 추후 시험에서는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시험에서 특이했던 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Session 1에서 나온 과목은 Session 2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존 PBT 시험은 10과목이 오전/오후 Session에서 모두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Session 1 (Ethics, Quant, Economics, FRA) / Session 2 (나머지 과목)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둘째, Ethics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문제들은 randomly하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7. 총평 CBT 시험은 기존의 종이시험보다 눈에 피로가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CBT 시험에 맞게 준비를 하시되, 눈 건강을 잘 챙기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시험 난이도는 Test Bank나 Mock Exam보다 쉽게 나왔습니다. 문제풀이 연습과정에서의 정답률에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어렵지는 않지만 지엽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출제되므로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skip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시고 시험에 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이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한창인 가운데 준비해왔던 이직 기회를 잡아서 회사를 옮길 수 있었고, CFA 시험과 관련해서는 1년에 시험횟수가 대폭 증가했기에 마음만 먹으면 최초 계획보다 빠른 시간내에 수험생활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