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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비전공자 CFA 차터 획득 후기 등록일 2021-02-19
2017/12 lv 1 상위 10% 이내 합격 2019/06 lv 2 상위 10% 이내 합격 2020/12 lv 3 합격 (레벨 3은 성적 range 등을 안주네요.) 전자공학과 학/석사 졸업하고 금융이랑은 완전 다른 분야에서 C++ 프로그래머 등으로 5년 동안 일하다가 금융 데이터 회사의 데이터 엔지니어로 취직을 하게 되어서 금융 지식이 완전 제로인 상태에서 경각심을 좀 느끼고 이왕 공부를 할거면 제일 힘들고 효과가 좋은 자격증을 따자 싶어서 CFA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분들이 알려 주신 대로 슈웨이져 노트로 인강 없이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이게 책이 커리큘럼을 너무나 요약을 해 놓아서 비전공자가 이것만으로 공부하기엔 좀 한계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Ethics는 음.. 그렇군.. 하고 읽고 Quant 부분은 쉽게 넘어 갔다가 갑자기 Economics에 가니 한계가 명확하게 느껴 지더라구요. 구글링 엄청 해 가면서 두세 페이지 겨우 넘어갔더니 aggregated demand였나 이런 내용이 나오던데 그 때 그냥 인강을 듣자...라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추천을 받아서 이패스코리아 인강을 듣게 되었는데 실력 있는 선생님들 께서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저같은 비전공자들도 충분히 쉽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 하는 방법은 레벨 1부터 3까지 계속 똑같이 했습니다. 레벨 하나당 약 9~10개월 잡고 공부를 했구요. (레벨 3은 코로나 떄문에 반년이 연기 되서 3개월은 놀고 3개월 더 공부 했습니다.) 다행히 6시 쯤엔 퇴근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 퇴근 하고 회사 앞에서 운동을 하고 회사 돌아와서 빈 회의실 잡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처음 보는 내용들 뿐이니 한 레벨 커리큘럼 시작 할때는 이패스코리아 인강을 한 번씩 다 보는걸로 시작을 했구요, 인강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시험 한 달 전 쯤까지 계속 슈웨이저 책만 반복해서 봤습니다. 애초에 머리가 나쁜데다 노화 및 지속적인 알코홀 섭취로 두번째 세번째 볼때도 뭔가 내용이 새롭고 그래서 좀 패닉이 오던데 그래도 과목별로 4회독, 5회독을 하니 좀 내용이 머리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좀 생기면 study.cfainstitute.org 사이트에 있는 문제들 과목별로 풀고, 노트에 오답정리 하고, 틀린 부분 슈웨이져 책에서 다시 보고, 그 모든게 끝나고 나면 mock exam 치면서 정리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문제 풀고, 오답정리 하고, 틀린 부분 복습 하는 식으로 마지막 정리 했습니다. 과목별 practice 문제와 mock exam 문제 합쳐서 대략 70~80% 정도 맞추고 시험 치러 갔더니 저정도 성적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기간을 저렇게 넉넉히 잡고 가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당연히 10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만 한 것은 아니구요, 물론 시험이 가까워 졌을 때는 1주일 내내 공부하고 그랬었지만 그 전에는 술도 마시고 여행도 며칠씩 다니고 일 바빠서 피곤하면 공부도 스킵 하고 할 거 다 하면서 공부 했습니다. 10개월 전체적으로 평균을 내면 1주일에 공부한 날이 나흘 정도 되지 않으려나 싶네요. 그게 제가 4년동안 수험 생활을 하면서 (중간에 코로나 때문에 연기도 당하고...) 그나마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방법 이였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으로서 3년+@는 굉장히 긴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길게 보고 여유있게 수험 생활에 임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 작은 팁으로는 전 서울에 살긴 했는데 일산이랑은 좀 먼 쪽에 살아서 시험 전날에 킨텍스 주위에 에어비앤비를 잡아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저처럼 아침잠 많고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분들은 컨디션 유지에 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BT 시험으로 바뀌던데 그러면 킨텍스 말고 다른 장소에서도 볼 수 있나 모르겠네요. 이제 제 알 바가 아니라..) 마지막으로 레벨 3 시험을 쳤는데 본인이 자신이 있다 싶으시면 membership application을 미리 해놓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 11월 쯤에 경력 사항들 입력하고 reference 2개 부탁해서 받고 했는데 approval이 꽤 빨리 됐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Membership fee도 미리 내 놨구요. 그렇게 미리 다 해 놨더니 17일에 시험 합격 통보를 받고 약 두 시간 만에 "You have officially earned your CFA charter!" 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성질머리 급하고 빨리 charter 받고 잊어버리고 싶으신 분들은 고려해 볼 만한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미리 이렇게 해놨는데 시험에 떨어질 경우 매우 쪽팔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회사 명함도 이름 뒤에 ", CFA" 붙혀서 새로 파고 하니 이게 진짜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한테는 물론 힘들 때도 많았지만 (시험 치고는) 워낙 내용도 재밌고 실용적이라 배운 것도 많고 회사에 좋은 시그널도 많이 줬고 보람된 수험 생활 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많은 것을 얻어 가시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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