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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evel 3 합격 후기 등록일 2018-08-31
안녕하십니까. 저는 33살 5년차 금융권 직장인입니다. 11년도 대학생 때 Lv.1을 시작으로 12년 Lv.2 이후 대학원/직장으로 쉬다가 이번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최종합격을 확인했을 때는 처음 Lv1, Lv2 합격때만큼 기쁘진 않았습니다. 물론 결과 확인까지 너무나 떨렸지만, 막상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지난 7년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는 뭔가 허무함과 함께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물론 Lv2 이후 한동안 쉬었지만 해년마다 "아.. 올해 해야하는데.." 이런 부담감으로 살았기에 7년 동안 항상 머릿속에 CFA 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뭔가 복잡미묘한 기분이 드네요... 기쁨+허무+뿌듯 등등등등...... 1. 공부 기간 (6달) - 직장인으로써 정규강의를 듣기에는 시간적 압박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업계경력 등 이론은 익숙했기에 1월부터 커리큘럼 독학을 시작하였습니다. 정독을 하지는 않았고 빠르게 핵심위주로 Note 정리를 하였습니다. 슈웨이져는 L3때는 보지 않았습니다(1~2는 슈웨이저만 보고 커리큘럼은 문제만..) - 평일에는 1~2시간 공부를 하였고, 주말에는 하루12시간정도를 도서관에서 지냈습니다. - 4월정도까지 1회독 및 Note정리가 마무리되었고, Note가 책1권정도로 쌓였습니다 ^^; Note 정리 할 때는 각 LOS별로 에세이 답안을 작성한다고 생각하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 5월부터 Final Review 2회 1배속 청취 및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 커리큘럼 end of chapter 문제, Test bank, Mock 17~18년도, 과거기출(에세이만 5개년), CFA협회 온라인 연습문제(대략 300문제?) 풀었습니다. - 워낙 에세이에 대한 시간관리를 중시하는 후기들을 보고 에세이 위주로 문제풀이도 연습을 하였습니다. * Ethics는 자신이 없었고, 공부해도 안된다는 사실을 레벨1~2때 경험하여 시험전 3일 전에 이패스코리아의 강의노트를 2~3시간 공부하였습니다. 2. 시험 당일 - 마음 가짐 : Essay 모르더라도 일단 10문제 다 풀자... 그래야 50점 맞고 오후에 승부를 보자 - 오전 : 워낙 Essay 시간관리를 유념한 나머지 화살표 등 기호를 활용하였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2문제 정도였고, 다행히 10문제 다 작성을 하였습니다. 체감난이도는 정말 Hell로 어려웠습니다. 문제풀이 때 느꼇던 것보다 훨씬 더... - 오후 : 난이도는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느낌으로 핵심내용보다는 짜투리 내용, 그리고 문제를 꼬아노은 느낌이었습니다. 때문에 어렵 게 느껴졌고, 생각을 오래하여 3시간을 꼬박 채웠습니다. (문제풀이 및 레벨1~2는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3. 결과 - MPS : 대략 65 정도로 추정 - 오전 : 70 수준 - 오후 : 80 수준 * 과목별로는 의외로 Ethic 평균, 자신있었던 Equity 평균이하, 자신없었던 파생 평균이상, IPS 평균 등 (평균이하 Equity를 제외한 과목중 나머지 40% 평균, 60% 평균 이상) 4. 소감 - 다시 태어나더라도 CFA는 다시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처음 CFA L1을 시작하던 당시보다 현재 업계에서 CFA의 명성은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따라서 CFA 차터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연봉 등의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CFA차터 들에 대한 존경심은 두말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존경심은 그사람의 이론/실무적 지식 측면보다도, 그사람의 노력과 인내 등에 대한 존경심 -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돈, 권력보다는 명예를 추구하기에 자부심, 자기만족 등으로 CFA에 많은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 자부심은 제가 CFA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지식이 뛰어나다는게 아니라, 내가 인생을 열심히 살았구나(?) 이런 자기만족(?) 20~30대초 7년이라는 청춘과 가장 중요한시기에 같이 한 CFA.... 누가 뭐래도 제가 제 삶에 떳떳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비용, 노력 등 기회비용 대비 CFA 차터 이후의 연봉 등 어떤 금전이나 사회적 지위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CFA가 그만큼 도움될지는 의문입니다. CFA를 준비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실제로 뵌적은 없지만 레벨1부터 마지막까지 온라인에서 저혼자ㅋㅋ 여러번 뵜던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패스코리아 CFA 강사님들은 천재들 집단인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시크하신 차도남 김종곤 강사님 팬입니다.. 언제 강의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강의 도중 김종곤 강사님께서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내가 가장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때다. 노력은 배반하지 않을테니 힘들어도 훗날을 생각하며 버티고 즐겨라"라고 위로를 해주셨던 말을 항상 되뇌이며 공부하고 버텼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1년도 레벨1때 강의 때보다 올해 강의를 보니 7년이란 세월답게 모든 강사님들이 주름살이 조금 생기신것같아 세월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ㅎ 이상 두서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패스코리아, 강사님들, CFA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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