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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2016년 12월 CFA LV1 대학생 합격 후기 (개인 공부스토리 + 과목별 후기) 등록일 2017-01-26

오늘 구체적인 Exam Results가 나와서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점수는 Portfolio Management만 중간구간을 받았고 나머지 과목에서 전부 70%이상을 받았습니다

학부 4학년이다 보니 다른 분들보다는 공부 할 시간적 여유가 좀 더 있었던것 같네요

또한 저는 학부가 상경계이지만 회계, 금융과는 상관없는 전공이어서 Economics와 Quant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다 처음 접하는 것 이었기에 사실상 대부분의 과목을 처음부터 공부했던 입장입니다.


우선 제가 했던 공부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적을 생각인데

저처럼 대부분의 과목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요약하자면 "정규인강 1회수강 + 슈웨이져 1회독 + 서브노트정리 + 테뱅 및 MOCK 풀이"

이런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저 스스로가 급하게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스타일이 못 되다보니 공부를 좀 일찍 시작한 편입니다

정규인강을 듣기 시작한건 7월 중순부터 이구요, 이번 시험 날짜가 12월초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개월 반정도 준비했네요.

이때부터 10월중순까지 약 3달동안 하루에 인강 2~3개정도 들어가면서 거의 모든 강사분들의 필기를

서브노트에 정리했습니다. 사실상 저한테는 이 서브노트가 핵심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LV1 수준에서는 서브노트를 굳이 정리할 필요 없다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확실하게 공부하고 싶었고, 정리한 노트를 반복적으로 보는 효과를 누리고 싶었기에,

그리고 후에 시험을 본 후에도 필요할때마다 스스로 정리한 노트를 보고 싶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냥 하나하나 정리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기에

현실적으로 저처럼 시간적으로 여유가 어느정도 있으신 학생분들만 가능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인강 순서는 FRA - Equity - Corporate F. - Ethics - Portfolio M. - Quant - Economics -

Fixed Income - Derivatives - Alternative 순으로 들었으나,

개인적으로 인강 듣는 순서는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여튼 이런식으로 9월 말까지 정규인강 1회독과 서브노트를 만들었고 이 때까지 만 해도 슈웨이져 노트는

아직 정독을 안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개월의 시간을 들여 인강을듣고 서브노트를 만들었으니

이제 문제정도야 쉽게 풀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헌데 아니더군요ㅎㅎ 그냥 순서대로만 인강을 듣다보니

제 허접한 두뇌는 앞에 부분을 다 까먹어서 심지어 정리한 서브노트를 봐도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LV1시험 자체가 내용이 어렵기 보다는 양이 워낙 많기에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 같네요


이때부터 조금 멘붕이 왔습니다. 시험이 한달 조금 더 남았는데 실질적으로 아는게 없다 생각되더군요

그래서 10월 말부터 약 2주동안 슈웨이져를 다 정독했구요 이때 서브노트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즉, 이 기간 동안 슈웨이져를 정독하면서 인강에서 놓쳤던부분, 별로 안중요해 보이지만

왠지 알아야할 것 같은 부분등을 기존 서브노트에 덧 씌우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11월 초 부터 2주일정도 슈웨이져 MOCK Exam과 테뱅을 풀었는데, 테뱅은 일단 난이도가

상당해서 풀수 있는 부분은 일단 다 풀고 모르는 부분만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보충 하며 공부했구요,

슈웨이져 MOCK 같은 경우에는 3시간씩 시간 정해두고 푸는 식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이때 슈웨이져 MOCK

에서 67%~70% 정도 나왔던 것 같네요. 마지막 2주동안에는 지금까지 정리한 서브노트를 외웠구요,

CFA 협회사이트에 있는 MOCK EXAM을 풀었습니다. 이 때는 70%~75% 받았던 것 같아요.


시험 당일에는 서브노트와 기타 필요한 물품만 들고 시험장으로 갔구요, 아는 것만 다 풀자 라는 식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난이도는

"테뱅 > 슈웨이져MOCK > CFA협회 MOCK > 실제시험" 이라 생각 되구요,

개인적으로 오후세션이 오전세션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 FRA

: 권오상 회계사님 인강으로 공부하였구요, 강의내내 서브노트를 정리하기에 최적화 되어있는 필기를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처음접하던 회계인데도 편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FRA는 시험 목적상 문제풀이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구요, FRA만큼은 테뱅을 꼭 풀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LV1 시험에서 비중도 가장

크기때문에 슈웨이져 정독을 통해 자잘한 포인트들도 챙기는게 유리할 것 같네요. 그리고 회계는 개인적으로

서브노트를 정리해서 IS, BS, CF 의 상호 흐름 파악 및 계정별 정리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Equity

: 유태인 강사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시험 비중이 크지만 크게 어렵지 않았던 과목이구요, 이 과목 또한 강사님이

집어주시는 포인트만 암기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다른 과목들 보다 비교적 시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슈웨이져 정독을 통해 자잘한 포인트에서 놓치는 부분 없게 공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계산문제

들은 어느정도 암기하시고 기본적인 용어들을 외우시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 Corporate Finance

: 김용석 강사님 인강을 들었구요, 양은 많지만 시험 비중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않은? 뭐 그런 과목이었습니다.

계산기를 능숙하게 다룰수 있게되는 과목이구요, 강사님이 집어주시는 포인트 대로만 공부해도 충분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 Portfolio Management

: 유일하게 중간구간대를 받은 과목입니다. 김OO강사님의 강의도 참 재밌게 들었고 개인적인 흥미도

있었으며 실제 시험장에서도 원활하게 풀었던 과목인데, 아마 제가 모르는 함정들이 있었나 봅니다ㅎㅎㅎ

시험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절대 버리면 안되는 과목이구요 그래프 4개정도로 정리가되는 과목이기에

시간이 없다면 문제풀이보다는 슈웨이져와 강사님이 집어주시는 대로 공부하시면 충분 할 듯 합니다.


- Ethical and Professional Standards

: 저에게는 마의 과목이었던 윤리입니다. 김OO강사님 인강을 수강했구요, 정리+암기가 문제풀이와 왠지

연동되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았던 과목이네요. 제가 시험전에 다른분이 쓰신 후기에서 윤리는 아무리 공부해도

소용없다는 글을 보고 아 진짜 그런가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니었구요 공부하시면 분명히 효과가 있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에서 중요한건 패턴을 찾아내는 것인데, 강사님이 정리해주시는 패턴을 기본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이 패턴에서는 어떤 답을 내놓아야 하는가"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비중도 FRA 다음으로 크기 때문에 압박감도 장난아닌 과목이며... 저는 이 과목만큼은 슈웨이져 정독은 하지

않았구요, 강사님이 준비해주신 유인물과 테뱅만 열심히 봤습니다.


- Quantitative Methods

: 유OO강사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는 학부과정에서 통계와 계량경제학을 이미 배웠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으나,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복습은 철저히 했던 과목입니다. 이 과목 또한 개념정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시험 비중 또한 크기 때문에 시간 들여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Derivatives Investments

: 박정준강사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강사님이 정리해주신 정리노트로 공부하였구요, 개인적으로 쉽지 않았던

과목이네요. 시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공부하시는걸 추천 드리며

과목 초반부에 있는 자잘한 내용들을 암기하시고 후반부에 옵션 그래프만 그릴줄 아신다면 큰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사님이 정리해주신 포인트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Economics

: 유일하게 학부에서 전공했던 과목이었는데요, 공부할 양이 FRA와 비등할 정도로 많고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무역, 국제금융파트까지 일부 다루기 때문에 혹여나 처음 접하신다면,

기본부터 다지는 시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시험 비중도 크구요 역시나 난이도가 높기보다는 양이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김형진 강사님 강의로 들었구요 스스로 포인트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 것 또한 추천 드립니다.


- Fixed Income

: 저에게는 가장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강의는 김종곤 강사님 것을 들었습니다.

개념 자체가 생소한 부분이 많았고, 외울 공식과 유형도 많기때문에 시간도 꽤나 할애했던 과목이구요,

일단 개념을 이해하는 것 부터가 관건입니다. 후반부 ABS파트는 자잘한 포인트들이 많기때문에

슈웨이져 정독을 추천드리며 문제도 어느정도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Alternative Investments

: 가장 짧은 시간안에 공부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내용도 크게 없구요, 난이도도 높지 않기때문에 버리지 마시고

슈웨이져만 보고가셔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시간 배분으로만 보면 저는,

1순위 FRA

2순위 Equity, Fixed Income, Quant

3순위 Economics, Ethics

4순위 Portfolio, Corporate Finance

5순위 Derivatives, Alternative I. 순서로 시간을 분배 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한달전부터는 멘붕도 많이왔었구요, 처음 테뱅을 풀때나 MOCK Exam 풀때는 때려치고 싶기도 했지만,

그저 꾸준히만 해나간다면 실제 시험장에서는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도 있고 문제도 잘 풀리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와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해서 LV2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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