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이미지

2차 결제하기(클릭)
위의 2차 결제하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2차 결제 미진행시 배송료가
추가 결제될 수 있습니다.

상단으로

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12월 CFA Lv.1 합격 후기 등록일 2017-01-26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4학년 졸업반 학부생입니다. 4학년인데도 이중전공으로 학교수업을 초과로 들어서 CFA 와 병행하며 매우 정신없이 빠듯하게 공부했습니다. 8월 중순에 책 없이 인강만 듣기 시작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강하기 시작해서 9~11월 약 3개월 간 준비했습니다. 경영과 경제를 복수전공 중인데, 학교가 수업과 과제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 CFA 공부의 흐름이 자주 끊기던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셔보시면 아시겠지만 10과목에 분량이 굉장히 많아 복습을 여러번 하지 않으면, 머리가 좋으신 분이 아니면 기억 속으로부터 계속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복습 횟수만 따지면 전 범위 커버한 것이 10번은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절대적인 투자 시간은 인강 듣는 것을 포함해서 300시간은 훌쩍 넘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는 과제도 매일 있고 시험이 한 학기에 과목당 3개씩이어서 공부를 간헐적으로 해야될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부가 계속 끊기니 계속 처음부터 보는 횟수가 잦아져 시간이 다른 분들보다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슈웨이져로 복습하는 것은 시간 상 불가능했습니다. 강사님들이 웹에 올리신 요약노트와 인터넷에서 찾은 요약노트들을 별도로 구매해서 거기에 필요에 따라 필기를 추가해서 그것들로 정리를 했습니다. 물론 전공자가 아닌 경우보다는 덜 했겠지만, 상경계이고 관련 과목들을 학교에서 여럿 수강한 입장으로 준비가 비교적 수월할 것이라 생각했던 저로서는 학기 중에 공부하면서 이 시험의 막대한 분량에 적지않이 당황했습니다. 학교에서 회계수업은 회계원리, 중급회계, 관리회계. 경제학 수업은 졸업요건을 충족하는 수업을 모두 다 들었고, Introductory Finance course 를 들어서 투자론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맛보기 정도는 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울 것이 많아 애를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 성적은 전과목 (상)을 받았습니다. 시험 당일에 난이도가 많이 높은 편이라 느끼며 풀었는데 조금 의외인 결과였습니다. 시험은 미국 내 convention center 같은 데서 보았는데 미국인들보다도 역시 중국인들이 엄청 많더군요. 나이도 20대 초반부터 중후한 40대까지 고루 분포되어 보였습니다. 이하 과목 나열은 제가 위와 같은 배경 하에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어려웠던 순으로 하겠습니다. Fixed Income: 채권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 이외의 지식이 전무했던 이유 때문인지, 여러번 보아도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E-pass 강사님이 매우 논리정연하고 강의력이 좋으신 편이라 그나마 조금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Fixed Income은 양이 많지만 슈웨이져를 가능한 정독하며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Accounting : 회계는 시작 전부터 나름 자신이 있었던 과목인데, 소소하게 외울 부분이 많아 좀 까다로웠습니다. 분량이 제일 많아 한번 복습하는 데에도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고, IFRS / GAAP 을 비교하는 세세한 디테일과 후반부에 회계상 / 세무상의 차이점을 다루는 부분을 이해하는 데에도 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강사님 인강 들으면서 정리한 노트만 가지고 공부하고 문제풀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슈웨이져를 찾아보았습니다. 권오상 회계사님 강의를 들었는데 강의력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Derivatives: Fixed Income을 먼저 듣고 들으셔야 이해가 좀 되실 겁니다. 과목 비중에 비해 범위가 많은 편인데, 시험문제가 어렵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Corporate Finance: 강사님 강의법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계속 반복해서 수업 내에 리뷰를 해 주셔서 공부를 하면서 좀 더 큰 그림을 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려주신 Summary 도 상당히 좋아서 '상대적'으로 쉽게 공부했습니다. Portfolio Management: 개인적으로 내용이 굉장히 재미있던 과목이었습니다. 시간적 여유만 있었으면 좀 더 찬찬히 깊게 보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는 하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요약집 따로 정리해 주신 것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공부했습니다. Equity: 유태인 CFA님의 요약본이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슈웨이져는 많이 보지 않았고 요약노트로 정리하고 문제 풀었습니다. Ethics : 윤리는 사실 마지막에 공부해도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추천드리는 바람직한 방법은 처음에 인강을 한번 돌리고 요약 노트를 정리해 놓아서 간간히 그것만 복습하다가 시험 한 2주~3주 전부터 문제은행 같은 문제집을 푸는 것입니다. 문제를 맞추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과목이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어느정도 운도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Alternative Investments: 사실 강사님의 강의 방식이 상당히 아쉬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여타 과목들을 수강하고 듣는 걸 전제로 하시는 것 같기 때문에 다른 인강을 선 수강하신 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약본을 찾아 공부했습니다. Economics : 이 과목은 사실 전공자라 슈웨이져는 거의 보지도 않고 인강과 요약노트만 보고 반복하며 공부했습니다. 1.8배속으로 인강을 들었지만 분량이 많고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신경을 썼습니다. 덧붙이면, 이 과목 강사님이 수업 중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정치적 발언을 자꾸 해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Statistics: 대학교에서 기초적인 통계만 들었으면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는 과목입니다. 강사님 노트가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약본을 따로 구매해서 그것만 보고 공부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만 슈웨이져에서 찾아봤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꽤 까다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막바지에 모의고사들을 풀면서 70점~80점대 초반의 점수가 계속 나와 시험 당일까지도 굉장히 불안해 했었는데,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모의고사가 70점 초반대만 나오셔도 크게 불안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큼직큼직한 이론들도 중요하지만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때, 슈웨이져를 거듭 보면서 자잘한 포인트들을 다 외우려고 하는 것보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문제를 많이 푸시고 오답을 반복적으로 체크해서 디테일을 피부로 체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밸 1일뿐이지만 학기 중 잠도 많이 줄이고 일상생활을 거의 다 포기하면서 3달간 강도있게 공부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집중해서 공부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나도한마디(100자이내)(0/100)

등록

  • 추천하기
사업자등록번호 105-86-56986 ㅣ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05-02554 ㅣ 원격평생교육시설신고 제52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10층 (주)이패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재남 ㅣ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나현철

COPYRIGHT 2003-2024 EPASS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