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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v1 5월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과목별 수험 전략 후기! 등록일 2022-07-28

시험 결과 나온지도 꽤 됐지만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lv1을 공부할 때, 이패스와 합격생들이 남겨주신 후기가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되었기에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공부할 시간도 많았고 성격상 오버인풋을 하는 스타일이라는 점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큰 틀로 보자면, 저는 '강의-슈웨져 1차 정독-단권화 노트 만들기-슈웨져 2차 정독(노트랑 같이)-테벵 1차 풀기-강의 다시 한번 듣기-테벵 2차 풀기-mock exam' 루트로 공부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버인풋을 한 것 같지만, cfa에서 배우는 것들이 재미도 있었고 어차피 lv3까지 할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빠르게 듣는 것이 오히려 더 집중이 잘 돼서 거의 2배속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2배속으로 들어서 전체 강의를 2번 들을 수...).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슈웨져 정독인 것 같습니다. 슈웨져 정독할 때는 생각보다 지루하고 오래 걸리는 과정이었는데, 이때 단권화를 만들면서 정독했던 것이 나중에 회독 수를 늘릴 때 굉장히 편했던 것 같습니다. 1차 회독을 할 때는 모든 텍스트를 읽었지만 2차 회독 때는 밑줄 친 부분과 노트정리한 부분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정확히 몇회독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회차를 늘려갈수록 밑줄 치거나 노트에 더할 부분을 다른 색깔로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깐 자주 헷갈리거나 잊어버리는 개념들이 더욱 잘 외워졌습니다. 조금 알록달록해지긴 했지만....ㅎㅎ 시험 한 2달을 남기고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이나 협회에 많은 문제가 있지만 저는 그냥 테뱅만 풀었습니다. 처음 테뱅 풀 때는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랑 문제를 잘 푸는 것은 맞닿아 있으면서도 조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결국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한 과목을 끝날 때마다 문제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후회했던 것입니다. 문제를 먼저 풀어보면 어떤 개념이 시험에 나오는지 감이 오기 때문에 회독할 때도 훨씬 편했을 것 같습니다. 테벵은 2번 정도 풀었는데 2번 풀 때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시험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테벵까지 열심히 풀면 시험을 볼 때는 약간 초등학교 문제 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협회에서 주는 mock이랑 이패스에서 줬던 모의고사 이렇게 3개 풀고 시험을 봤습니다. 체감상으로 협회에서 주는 모의고사가 실제 시험보다 한 2단계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mock 80% 정도 맞혔는제 실제 시험 성적표를 보니 1% 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전체 과목이 70%이상인 것으로 보아 과목별로도 제가 도움을 드릴 만한 것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일단 권오상 강사님은 최고십니다. 실무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고 강의가 길지만 집중이 너무 잘 됐습니다. fra가 양도 많고 외워야 될 것도 너무 많아 저도 제일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테마도 많고, IFRS, GAAP 내용이 다른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걸 잘 정리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단권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은 생각보다 쉽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슈웨져 안에 있는 문제들만 잘 정리하고 헷갈리는 개념들을 잘 정리하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테벵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다보면 오히려 쉬운 문제들을 놓칠 수 있는데 테벵을 풀지 않더라도 대표문제들을 정확히 풀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fra 강의는 특히 강의를 2번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Fra는 제가 경영학과기도 해서 나름 친숙했지만 채권 내용은 낯설었습니다. 처음에는 김종곤 강사님이 하시는 강의가 너무 어려웠고 이해가 하나도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김종곤 강사님이 좋으신게 거의 쇠뇌하듯이 설명을 반복해주십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왜 명강의라고 불리는지 모르겠었는데 몇번 듣다보니 정말 명강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채권도 마찬가지로 슈웨져 내용도 어렵지만 실제시험은 정말 평이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채권은 곁가지말고 핵심개념만 알고 있어도 전혀 지장없던 것 같습니다. 각 개념들과의 관게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극강의 효율성 과목인 것 같습니다. 시험에 큰 비중으로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슈웨져 내용도 얼마 없고 박정준 강사님이 정말,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편했습니다. 파생도 밸류에이션 하는 것보다도 파생의 4가지 항목(?)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정리해나가면 굉장히 수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생의 각 개념들을 도식화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 볼 때 살짝 헷갈릴 수도 있는 것들이 도식화하면 명확하게 풀렸습니다. 정말 금방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4.
재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산기을 다루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우는 부분들은 어렵지 않은 개념들이다보니 쉽게쉽게 할 수 있지만, 계산기를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계산기를 잘 다룬다는 것은 0을 어디에 집어넣을지, 플러스 마이너스 부호를 잘 구분한다든지를 뜻합니다. 하나만 실수해도 답이 확 달라지기 떄문에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5.
저는 어렵게 느꼈던 과목입니다. CAL, CML, SML 등의 개념들이 한번에 확 이해가 되지 않아 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해야 문제 풀 때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홍지웅 강사님은 극한의 효율을 보여주십니다. 강의도 간결하고 노트도 간결해서 정말 편했습니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극한의 효율이란 것은 빠진 부분이 있다란 뜻이기 때문에 강사님의 강의나 노트외에 슈웨져도 충분히 공부해야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제일 간편했고 제일 쉬웠던 과목입니다. 포트폴리오와는 달리 대체투자는 홍지웅 강사님 강의랑 노트만 잘 공부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모두가 쉬워하고 잘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오히려 여기서 미끄러지면 타격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과목은 많은 회독을 하지도 않았고 강의도 한번만 들었습니다. 처음에 강의한번, 슈웨져 한번, 노트 한번 마지막에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7.
내용은 쉽지만 은근 뒤통수를 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양도 많고 오히려 내용이 친숙해서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채권처럼 처음에 어렵더라도 한번 이해하면 나중에는 외울 것도 없는 과목이 더 편했습니다. 자잘자잘한 것들이 꽤 되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못했습니다. 회독은 많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고 시험보기 조금 전에 여러 자잘한 것들을 숙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
Equity와 더불어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경제야말로 내용도 많고 이것저것 공부해야될 게 너무 많았습니다. 외워도 까먹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경제는 회독수를 많이 가져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슈웨져가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한번 볼 때 나만의 노트를 미리 만들어 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슈웨져가 너무 많아서 나중에 다시 보려고 하면 의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제일 난처했던 과목이었고 시간도 거의 제일 많이 쏟았던 거 같은데 시험은 제일 잘 본거 같습니다. 꼭 단권화하세요!!

9.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제와 비슷하게 스탯도 노트정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내용을 엄청 깊이 숙지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훑는 느낌으로 한 뒤 문제를 풀어보면 금방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그냥 못지나쳐 구글링하기도 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쉽게쉽게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개념이 나오더라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것도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10.
대망의 에띡스. 김서호 강사님이 잘 정리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처음 공부하고 할 때는 이걸 사람들이 왜 어려워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문제를 막상 풀 때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내 생각으로는 정답이 이게 맞아야할 거 같은데 답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문제를 풀고 해설을 열심히 볼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윤리만큼은 문제보다 해석을 더 열심히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해설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만의 생각을 없애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가장 헸갈렸습니다. 실제 시험이 훨씬 간결하지만 오히려 더 애매하고 헷갈렸던 거 같습니다. 운도 나름 중요한 거 같은 과목입니다.

시험을 보고나니 너무 쉬워서 너무 오버인풋했나 약간의 후회도 있었지만 이왕 공부할 거 확실하게 하는 것이 다음 레벨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뿌듯하게 넘겼습니다. 제 공부방법이 효율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정말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cfa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아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잘 헤쳐나간 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시작이고 다음 레벨들은 훨씬 더 어렵겠지만 제가 해왔던 방법대로 밀고 나가려고 합니다. cfa를 공부하면서 이패스코리아의 도움이 너무 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cfa같이 공부하시는 분들 정말로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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