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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CFA LV1 2021 5월 CBT 합격 후기 (직장인) | 등록일 | 2021-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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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업무를 하면서 CFA는 한번쯤 꼭 도전하고픈 자격증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퇴근시간도 빨라지고 모임도 많이 줄어서 이시간을 활용해 보고자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게되었습니다. LV1 과정은 인터넷 강의를 6개월간 먼저 듣고 시험을 등록한 이후, final review를 신청하였습니다. 퇴근 후 이패스코리아를 거의 매일 접속하긴 했지만, 1-2시간 이상 듣기 힘들었고, 강의 수강 중에는 정말 좋은 내용이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했지만 복습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른 합격자분 후기를 보니, 저녁 먹고 바로 카페나 독서실로 가서 2-3시간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6개월간 진도를 나가는데 만족하고 시험등록을 마친 후 슈웨이져 1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막상 final review를 할때가 되니 시험이 6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집중력을 높였고, 시험을 보기 전날 모의고사를 겨우 풀면서 1주일만 더 있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바람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올려진 많은 후기를 보니,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중요내용을 잘 정리해서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문구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파이널 리뷰는 강사분들마다 스타일이 다르시지만, 주요 내용을 한번 다시 정리해 주는 부분도 있어서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Test bank의 과목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문제는 빨리 풀어볼 수록 좋을것 같습니다. 시험결과를 메일로 받고 합격이라는 말에 그동안 고생한 부분에 대한 보람이 느껴지기도 하였고 , 과목별 성적을 보니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열심히 공부한 과목과 그렇지 않았던 과목의 점수가 극과극으로 나타나서 정직한 시험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FRA: 대부분의 수험자들이 LV1에서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고 시간 소모도 아주 많았습니다.권오상 선생님의 강의는 회계 지식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좋았고, 각 파트와 관련된 자본시장의 이벤트에 대한 내용도 같이 해주셔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수강 초반에는 경제신문의 증권부분도 열심히 읽어서 CFA시험이 저의 지식과 삶에 도움이 되길 힘썼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재미있어도 공부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비중이 높은 과목이고 다른 과목과의 연관성도 높기 때문에 특별히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강의 중에는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슈웨져 노트에서는 길게 설명한 부분은 깊게 보지 않았습니다. 별도의 노트정리를 했는데 진도가 나갈 때마다 처음부터 읽었고 시험을 2주 앞둔 시점 부터는 2일에 1회독씩을 목표로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요약본이라고 하지만 한번 읽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만 그 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게 느껴졌습니다. FIXED income : 인터넷 강의 중 유일하게 2번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전부터 아는 부분인데,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때마다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별도로 노트정리를 하였고 인터넷에서 용어에 대한 설명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한가지 위안이었던 부분은 다른 분들도 이 과목은 이해하기 힘들었고, 스터디 모임에서도 의미를 두고 해석이 조금씩 달랐다고 하는 후기를 보면서, 나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채권 부분은 파이널 리뷰에서 어느정도 정형화된 문제를 풀고, 파이널 강의때 PDF파일로 올려주신 노트자료를 본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thics: 결코 상식적이지도, 쉽지도 않는 내용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가장 나중에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해당 내용이 다른 과목의 내용을 먼저 이해하고 들으면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아서 저는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께는 후반기에 듣는 것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김서호 선생님의 명강의를 열심히 들었고, 강의 교재였를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쉽지 않지만, 문제를 여러번 풀어볼 수록 조금씩 정답률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quity, Derivatives : 선생님의 강의도 재밌고 명쾌하였고, 실무에서 상품관련으로는 가장 많은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습니다. 직접 올려주신 요약노트가 잘 되어 있어서 강의를 들을때도, 복습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트를 작성하는게 어려워서 노트를 올려주시는 강사님들께 특별히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Corporate finance, portfolio management: 이번 시험에서 가장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강의도 비교적 짧았고, 후기도 다른 과목에 비해서 수월했다고 하는데 저는 시험볼 때 가장 고전했던 과목 들이었습니다. 슈웨져는 필요한 부분만 읽고, 문제 위주로 준비했는데, 제가 아는 유형에서 벗어난 문제들도 많아서 2차 시험 때는 LV1때보다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Economics, Quant : 대학때 전공과목에 포함되었던 내용들이라서 수월할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문제를 푸니 오답율이 높았습니다. 두과목 모두 시간 소모가 많지만, 워낙 문제 유형이 방대하기 때문에 문제풀이를 해도 성적이 쉽게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개념을 충실히하고, 기본적인 문제는 꼼꼼히 풀어서 쉬운 문제를 놓치지 않는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Alternative investment :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갔지만, 강사님의 노트만 열심히 읽어도 어느정도 문제는 풀 수 있어서 절대 포기하거나, 누락하지말아야 할 과목입니다. 슈웨져 1회독 --> 파이널 리뷰 수강--문제 풀이 및 해당부분 슈웨져 노트부분 읽기-시험 전일 이패스 모의고사 part1 이렇게 하였는데, 협회의 mock exam은 시간이 없어서 풀지 못했습니다. mock exam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분들도 있고,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거기까지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시험에 대한 준비가 꽤 되어있는 분들이기에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된다고 볼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좀 더 쉬운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을 확실히 잡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또 이패스코리아의 모의고사는 저는 part 1 부분밖에 보지 못했지만, 시간배분이나, 시험 유형에 익숙해지기에 아주 좋은 시스템이니 꼭 보실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공부 중에는 최대한 겸손한 마음으로, 시험 직전에는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CFA 시험이 취업이나 승진에서 확실한 보장은 되지 않겠지만, 방대한 내용을 공부하고 시험을 보기까지 준비하는 노력은 언젠가 결실을 맺을거라고 믿습니다.많은 학생, 직장인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