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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evel2 8월 응시 후기입니다. 등록일 2021-09-06
안녕하세요 지난주 Level2 응시한 후기 남깁니다. 1. 수험기간 (2020년 7월~2021년 8월, 직장인) - 원래는 Level1을 2020년 6월에 응시하고 이어서 Level2를 준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1차 6월 시험이 12월로 미뤄지며 Level2 인강을 미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즉, 1차는 '20년 12월에 치고 합격, 2차를 '21년 8월에 치렀습니다. - 결과는 아직 안 나왔지만, 시험 마지막주에 슈웨이져 Practice exam, Mock 등 풀었을 때보다 시간도 훨씬 남았고 쉽게 풀려서 합격 했으리라 예상해봅니다. 2. 시험장 관련 - 동대문운동장역 성우빌딩에서 봤습니다. 도착하면 순서대로 빨리 들어가기 때문에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났습니다. - 음식물만 방 밖에 있는 캐비닛에 넣을 수 있고 나머지 소지품과 가방 전부 방 안에 있는 보관함에 넣고 자물쇠로 잠급니다. 결혼반지, 시계 전부 빼야 됩니다. 계산기와 여권, 사물함 열쇠만 손에 들고 있습니다. - 들어가기 전에 코팅된 종이 두장과 마카펜, 화이트보드용 지우개 이렇게 세개를 줍니다. 펜이 두껍기 때문에 계산이 조금만 복잡해져도 성가시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리큘럼북 같은 복잡한 문제는 앞으로도 못 낼 것 같습니다) 3. 공부 방법 및 순서 (1) 인강 1.3배속 수강(윤리제외) → (2) 한 과목 인강 끝날때마다 슈웨이져 1회독 → (3) 전과목 2회독 → (4) 한 챕터 2회독 끝날 때마다 요약 노트 정리(컴퓨터 워드파일로 정리) → (5) 커리큘럼북 문제 풀기 → (5) 과목 중 이해가 어렵고 비중 높은 과목 위주로 출퇴근 시간 강의 2회차(1.5배속) 수강 (통계, FRA, FI, DE 만) → (7) 커리큘럼북 문제 2차로 풀면서 모르는 개념 요약노트에 보완 → (8) 시험전에 5일 휴가내고 헷갈리는 계산문제 및 개념 총 복습 + 요약노트 암기 * 윤리는 level 1때 정리 했으므로 2차에는 제외, Equity는 선생님 요약노트가 있어서 따로 정리 안하고 달달 외워야 되는 공식만 정리, 포트폴리오는 선생님 요약노트를 기반으로 재정리했고, 나머지는 모두 요약노트 직접 정리 * 테스트 뱅크는 약 80% 가량 풀다가 막판에 시간 없어서 전부는 못 풀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1) 윤리 - Level 1때 고득점 했던 것 때문인지 따로 슈웨이져 회독을 하지는 않았고, 커리큘럼북 연습문제만 풀었습니다. 시험때는 여전히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마음 내키는대로 선택했습니다. 다만 저는 항상 제가 진짜 펀드매니져라고 생각해보고 상식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 아닌부분을 기준으로 찍어보고자 했습니다. (2) Quant - 1차때도 그렇고 2차때도 그렇고 실제 업무에서 쓸 일이 없다보니 와닿지도 않고 이해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막막하던 와중에 어떤 시험후기에서 보고나서, 1회독이 끝나자마자 문제풀이를 하면서 ANOVA Table에 우선 익숙해졌고, Serial Correlation 등도 우선 개념을 암기해나가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통계에는 어려운 개념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ANOVA Table의 순서와 의미를 암기하고 복잡한 개념들은 우선 암기하면서 문제 풀이 하다보면 오히려 막판에는 암기할 것이 가장 없는 과목입니다. (3) Economics - 이 과목도 1차때도 그렇고 2차때도 그렇고 암기가 힘들었는데 예를들어 재정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각 이론을 외우지 않고서는 전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경제학과를 나온 친구 말로는 경제는 원래 암기라는 말을 듣고나서는 여러가지 이론 포함해서 시험장 들어가기 전 마지막까지 외워서 들어간 과목입니다 (4) Financial Reporting Analysis - 처음에는 다들 어렵다는 Pension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으나, Pension은 오히려 나중엔 어려울게 없다고 느꼈고, 지분법/연결법과 환율변환에서 FIFO까지 연결되는 부분 등 머리써야 될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사님이 노트필기 잘 해주셨지만, 저는 노트필기중에 핵심적인 것만 뽑아서 표로 만들어놓고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 회계라는 것이 결국 사람간의 약속인 것이고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결국은 그 규칙을 암기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5) Corporate Finance - 1차때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점수가 낮아서 놀랬었습니다. 2차도 어려운 개념은 안나옵니다만 요약노트 중심으로 정리하고 막판에 정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Equity - Equity는 제 업무 연관성이 높아서 사실 어렵지 않아서 많은 시간 할애는 안했는데, 시험일에 다가갈수록 가장 높은 비중의 과목을 너무 버려뒀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7) Fixed Income - 한 챕터도 쉬운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손에 땀나게 계산기 두드리라는 강사님의 말씀대로 두드려 보니 차라리 계산 문제는 괜찮았는데, 개념문제가 더 헷갈렸고 마지막까지 최대한 회독을 많이 하면서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커리북 문제는 너무 복잡한게 많고 두번 세번 풀어봐도 자꾸 틀리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이런 문제들은 마음에 걸렸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응시해보고자 했습니다. (이정도로 FI 공부 많이 한 사람은 별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8) Derivative - 한가지 개념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은데(만기에 얼마를 주고 받는거냐 → 현가화) 이걸 각 토픽별로 잘 이해해 내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포워드와 스왑 밸류에이션은 16개 개념(각 상품별 Pricing과 Valuation)이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부러 뜨려 나가다 보면 어느순간 이해가 될 것입니다. - 다만 블랙숄즈, 블랙모델, Equivalency는 와닿지 않고 이해가 어려워서 공식과 Equivalency는 전부 암기하고 나머지 델타 헷지 등은 최대한 이해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9) Alternative - 어려운 개념이 없어서 차분이 요약노트 정리하고 회독하고 문제 풀어보고 마지막에 암기하고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강사님 강의가 너무 재밌는데 두번 들을만큼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10) Portfolio - 포트폴리오도 모든 챕터가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ETF와 전자거래 부분은 외워야 될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중요하지 않은 챕터라고 하니 끝까지 놓을 수도 없고 안 놓을 수도 없는 찝찝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챕터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표랑 공식, 이론 전부 암기하는 방법으로 들어갔는데 결과는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는 금융권에 종사하지는 않아서 CFA 차트 획득 자체가 저한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실제로 공부하면서 배운 개념들은 일반 회사원들이 참고도서 펼쳐가며 배우는 것보다 훨씬 인텐시브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기를 보시는 분들도 시험 자체에 너무 부담을 가지기 보다는 내가 성장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차분히 공부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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