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 Lv.2 합격후기 (CFA Lv.1 : 2019.12. 응시)
- 직장인(관련직종), 경영학 전공


안녕하세요, 이번에 레벨2 시험을 치르고,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전과목 70%이상 (약 상위 5%)의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패스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공부기간 : 20년 12월 중순 ~ 5월말
- 평일은 평균2시간, 주말은 6시간 이상 하려고 노력 (한 달 전부터는 평일 4시간, 주말 8시간 이상 공부)


▶ 공부방법 : 인강은 1회만, Test Bank 안 푸는 대신 커리큘럼북 위주로 풀기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고자 했고 대신 버리는 과목 없이 모든 과목에서 점수를 잘 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주요과목(FRA, CF, Equity, FI, PM, Der)은 개념을 철저히 하고, 강사님이 한번이라도 언급하신 내용은 시험 직전에라도 보고 들어갈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기타과목(Ethic, Quant, Alter, Eco)들도 이해가 안되면 무조건 외웠고, 개념 정도는 모두 보고 들어갔습니다.


▶ 공부순서
1) 기본회독 : 인강1회 듣기
2) 복습(챕터단위) : 슈웨이저 본문읽기 + 강사님들 칠판 필기 정리(단권화노트) + 모듈퀴즈풀기 + 커리큘럼북풀기 (파이널 문제풀이 영상 참고)
3) 2차복습(과목단위) : 커리큘럼북문제 다시풀기 + 부족한개념 단권화노트에 추가 + 지엽적인 개념 타이핑으로 정리(-> 단권화노트에 붙여서 들고 다니면서 보기)
4) 3차복습(시험2주전~시험이틀전) : Practice Exam & Mock Exam 한 세션씩 풀고 복습 + 틀리는 과목 위주로 복습
5) 마무리(시험하루전~시험장출발전) : 단권화노트로 전과목 한번씩 다 보는 것을 목표로 공부 + 짜잘한 개념까지 모두 보기(안 외워지면 손으로라도 적기)



1. 기본회독 : 인강1회 듣기
경영학(중에서도 재무위주로)을 전공했고 여러 이유로 전공공부를 지속한 탓에 실제 배우는 내용중 반 정도는 이미 한 번 이상 들어본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인강을 2회 이상 듣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처음 들을 때 90퍼센트 이상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해 안되는 내용은 강사님이 말하는 그대로 노트에 옮겨적고 이해하려 했습니다.



2) 복습(챕터단위) : 슈웨이저 본문읽기 + 강사님들 칠판 필기 정리(단권화노트) + 모듈퀴즈풀기 + 커리큘럼북풀기 (파이널 문제풀이 영상 참고)
한 과목 인강이 끝나면 다른 과목 인강 시작함과 동시에 복습도 병행했습니다. 슈웨이저 본문은 웬만하면 한번씩은 다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눈에 안 들어오면 소리내서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효과적)

렙2에서는 단권화노트를 만드는 데에 주력했습니다.(중요) 단권화노트는 선생님들의 칠판필기를 메인으로 하고, 문제를 풀다가 마주하는 모르는/부족한 개념들을 손으로 추가하였습니다. + 타이핑한 내용도 추가했는데 이거는 뒤에서 설명

본문 읽고 노트정리 하고 난 뒤에는 모듈퀴즈와 커리큘럼북 문제를 풀고 복습하면서 단권화노트에 개념을 추가했습니다. 이 때 틀린문제 뿐만 아니라 맞은 문제도 다시 복습했습니다.**

** 문제풀이 : CBT 형식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기 (중요)
컴퓨터 화면을 보고 푸는 것 처럼 책에 표시하지 않고 연습장에 풀기위해 노력했습니다.



3) 2차복습(과목단위) : 커리큘럼북문제 다시풀기 + 부족한개념 단권화노트에 추가 + 지엽적인 개념 타이핑으로 정리(-> 단권화노트에 붙여서 들고 다니면서 보기)
저는 시간이 없어서 TestBank문제는 풀지 않는 대신 커리큘럼북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 이것도 전과목을 다 풀지는 못했지만 주요과목문제들은 적어도 2번씩은 풀었습니다. 문제풀기+단권화노트 개념정리 (반복)

문제 풀 시간을 줄이는 대신에 슈웨이져 책의 자잘한 개념, 지엽적인 문제들을 잡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강을 듣다 보면 요정도만 알고 넘어갑시다 하고 넘어가시는 그런 부분들, 책에 ~~의 장점 1.2.3.4 로 나와있는 개념적인 부분들을 타이핑해서 정리하고 인쇄해서 단권화노트에 붙여 다니면서 회사가서 점심시간에 계속 봤습니다.

* 정리하는 김에 Equity과목과 PM과목 강사님들의 프린트도 손수 타이핑하면서 다시 한 번 복습했습니다. 아무래도 내 손으로 직접 적어보는게 머릿속에 더 잘 남을 것 같아서 정리했는데 여기는 거의 추가 필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프린트 내용만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4) 3차복습(시험2주전~시험이틀전) : Practice Exam & Mock Exam 한 세션씩 풀고 복습 + 틀리는 과목 위주로 복습

문풀+복습+노트추가 무한반복. 모의고사형태의 문제를 2주전에야 풀기 시작했는데 점수가 많이 안나왔습니다. (시험 3일전까지 점수가 계속 60점대) 충격적이었는데 유태인강사님께서 해주신 말씀(하루전까지 간당간당해도 붙을수있습니다. 괜찮으니까 포기하지말고 시험 보러가세요 st)만 믿고 공부를 지속했습니다. 다행히 시험 전전날 마지막으로 친 모의고사가 갑자기 90점대로 튀어서 마음의 안정을 간신히 얻고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5) 마무리(시험하루전~시험장출발전) : 단권화노트로 전과목 한번씩 다 보는 것을 목표로 공부 + 짜잘한 개념까지 모두 보기(안 외워지면 손으로라도 적기)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마음으로 (빠져나가는 것보다 더 빠르게 물을 채워 넣기) 전 과목을 하루안에 다 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단권화노트 복습했고 머리에 안 들어오면 그냥 손으로 기계적으로 적었습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① FRA (권오상강사님)
1. 인강 2회, 모듈퀴즈 다품, 커리큘럼북 2회이상 품(1,2,3단원만)
- 인강은 처음에 1번, 문제 풀다가 개념 잡으려고 필요한 부분만 다시 한 번 봄
2. 커리큘럼 풀이영상도 올려 주셔서 다 봤고, 테뱅에서 문제풀이 강의도 봄. (문제푸는방법 참고용)
3. 뒤에 재무제표 분석 같은 파트에서는 강사님이 언급하셨던 부분만 봤고, 시험 칠 때 헷갈리는 내용은 없었음
- 모의고사 등에서 모르는 거 나오면 과감히 넘김

② FI (김종곤강사님)
1. 인강 1회, 모듈퀴즈 다품, 커리큘럼북 다품
2. 테뱅 풀이영상 참고 (문제푸는 방식 참고)
3. 인강 듣다 보면 강사님께서 별표 30개쯤 쳐주시는 부분 있는데 그 개념 위주로 공부

③ Der (김종곤강사님)
1. 인강 2회(처음1회, 시험전전날 1회), 모듈퀴즈 다품, 커리큘럼북 2번씩 다품
2. 테뱅 풀이영상 참고 (문제푸는 방식 참고)
3.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게 시간낭비 하지 않고 좋은 듯. FI와 마찬가지로 자잘한 개념 외울것은 별로 없고, 크게 관통하는 개념을 한 번 이해하면 그 다음부터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는 느낌

④ PM (홍지웅강사님)
1. 인강 1회, 모듈퀴즈 다품, 커리큘럼북 1/3 품
2. 강사님 프린트에 있는 내용 다 암기 + 가끔 나오는 계산문제 풀 수 있으면 큰 무리 없음
3. 단권화 따로 안함 (강사님 프린트에 추가)

⑤ Equity (유태인강사님)
1. 인강 1회, 모듈퀴즈 다 품, 커리큘럼북 다 품
2. 강사님 프린트에 있는 내용 다 암기 + 가끔 나오는 계산문제 풀 수 있으면 큰 무리 없음
3. 계산문제 유형화하여 정리, 본 인강에 계산문제 풀이해주시는 것들이 많아 따로 테뱅영상 보지 않음
4. 단권화 따로 안함 (강사님 프린트에 추가)

⑥ CF(김희상 강사님)
1. 인강 1회, 모듈퀴즈 다 품, 커리큘럼북 다 품
2. CF는 책에나오는 ~의영향, ~의 종류 등 자잘하게 정리할 부분이 많았다. (A4 5장정도 나옴)

⑦ Ethic(김희상 강사님)
애증의 Ethic.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케이스 위주로만 봄 (혼자 70% 간당간당ㅠ) 내용은 렙1보다 줄어들었는데 지문이 길어서 그런지 마음의 벽이 높은 과목
1. 인강1회 모듈퀴즈만 품
2. 단권화 안함. 대신 해당 스탠다드 별 케이스(문제)를 정리하고 얘는 왜 틀렸는지 왜 괜찮은지 등을 정리하고 그 종이만 가져감

⑧ Alter(이동훈강사님)
1. 인강 1회, 모듈퀴즈 다 품, 커리큘럼북 안 품
2. 그냥 강사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 보라는 부분 보고, 외우라는거 외우고 헷갈리는 내용도 없고 명확

⑨ Eco(김형진강사님)
1. 인강 1회, 모듈퀴즈 다품, 커리큘럼북 다 품
2. 경제학은 내용 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암기형식으로 공부
- 경제성장이론, 규제 등은 개념적인 부분도 중요한 것 같다.

⑩ Quant(유*렬강사님)
1. 인강 1회, 모듈퀴즈 안품(커리큘럼북으로진행), 커리큘럼북 50% 품(계산문제위주)
2. 강사님께서 개념 위주로 설명하시기 때문에 혼자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라 암기위주로 공부했는데 문제자체의 수준은 개념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말 것.



다시 한 번 이패스 강사님들의 훌륭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