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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2019년 12월 CFA LV1 합격 후기 등록일 2020-01-30
0. Intro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시험을 본 CFA Lv1에 대해 후기를 작성하려합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고, 전공은 경제학이며 3학년입니다.금융 관련 지식은 전무한 상태라 경제학,통계학 이 두 과목만 어느정도 지식이 있었고 나머지 과목들은 거의 처음 배우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학기 중에 전공을 25학점이나 들며 CFA 시험을 병행하다보니 준비기간을 보수적으로 길게잡았습니다. 1. Background 이 자격증을 준비하게된 계기는 주변 형들 그리고 이미 직장을 다니는 선배들이 경제 전공자가 취득하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많이들 말하셔서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금융쪽에 관심이 있어 준비하게 됐습니다. (1) 시험 일자 : '19. 12. 07 (토) (2) 준비 기간 : '19. 7. 1~ '19. 12. 06 (약 5개월) (3) 신청 과목 : CFA Lv1 (4) 인강 수강 : 이패스 코리아 (정규 과목 + 파이날 리뷰) (5) 공부 방법 : 인강 1회독 (3개월) + 인강 2회독 (1개월 반) + 문제풀이 및 최종복습 (2주일) 2. About Test CFA는 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으로 3단계 레벨을 모두 통과하고 4년의 직장 경력이 있을 경우 CFA로 활동할 수가 있습니다. 금융업계에서 가장 잘 알아주는 자격증이라하며, 상경계가 아닌 다른 과 학생들도 금융에 관심이 있다고 신호를 보내기에도 좋은 자격증이며, 보통은 레벨1을 많이 취득한다고 합니다. CFA자격증의 가장 큰 메리트는 금융 관련 지식을 전반적으로 쌓을 수 있고, 금융업이라는 큰 범위 아래 은행, 보험, 증권 등 어디서든 먹히는 자격증이라합니다. 물론 이 라이센스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우대 받고 업무에 바로 투입되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노력의 산물? 혹은 관심 신호를 보내는 용도로 쓰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CFA Lv1에서는 기본적인 Tool을 알려주며, Lv2 같은 경우는 본격적인 Valuation, 그리고 마지막 Lv3에서는 IPS(투자계획서)에 대해서 배웁니다. Lv1 같은 경우 양이 상당히 방대하며, 깊게는 나오지 않고 수박 겉핧기 식으로 넓고 얕게 나옵니다. 따라서 Lv1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워낙 양이 많다보니 복습을 여러번 하지 않을 경우 바로 휘발됩니다. CFA Lv1 과목은 10과목입니다. 이중에서 핵심은 FRA(회계) 파트이며, FRA를 중심으로 다른 과목들이 연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How to prepare? 권오상 CPA님 때문에 인강을 끊었다고 볼 정도로 권오상 강사님의 강의력은 정말 매력있습니다. 회계를 처음 접했지만 강사님이 너무 잘 알려주셔서 잘 소화해낸 거 같습니다. Corporate Finance의 김정문 강사님, Equity의 유태인 강사님, Fixed Income의 김종곤 강사님의 강의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름방학 때부터 인강을 돌렸지만, 가족여행 등 여러 일정 때문에 계획대로 많이 돌리지는 못했습니다. 방학 2달 동안 FRA, Fixed Income, Equity, Corporate Finance, Portfolio Management 이렇게 5과목 끝내놨고 나머지 5과목은 개강하고 9월에 빠르게 돌렸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수강 순서는 : FRA - Corporate Finance - Fixed Income / Equity - Porfolio Management - Quant / Economics - Derivatves - Alrnative Investment - Ethics 순입니다. 인강을 1.4배속~1.8배속으로 맞춰서 공부했는데도 1회독이 많이 늦은 편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인강을 다 돌리고 필기를 해도 복습을 안 하니 금방 까먹어버립니다. 인강 돌리고 바로 복습하는 편이 제일 좋지만, 저는 그러질 못하고 인강 돌리느라 바빴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다시 1달 반 동안 2배속으로 놓고 인강을 2회독을 했습니다. 인강 2회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슈웨이저 교재 뒤 Quiz → 슈웨이저 교재 뒤 과목 Test → 이패스코리아 증정 테스트뱅크 → 협회 Mock Exam 이런식으로 문제를 풀었으며, 테스트 뱅크 같은 경우는 FRA 같이 비중이 큰 (10% 이상) 과목들만 풀고 나머지 짜잘한 과목들은 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게 협회에서 제공하는 3회분량의 Mock Exam을 무조건 푸는 것입니다. 저는 시간이 촉박하여 2회 분량만 풀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슈웨이저 Practice Exam이라고 4회 분량의 별도 테스트가 있지만 이건 아예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양이 워낙 많다보니까 자신만의 필기노트로 요약 압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패스 인강 노트 + 서브 노트 + 최종 서서브 노트 이렇게 노트만 3번 만들었습니다. 이패스 인강 노트는 이제 인강 2회독을 할때 잘 사용했고, 서브 노트는 평소 문제풀이 및 복습에, 그리고 마지막 서서브 노트는 시험 이틀 전에 헷갈리거나 제일 중요한 공식이나 지식들을 한 과목 당 A4 한 장에 정리했습니다. 흐름을 잘 타는게 정말 중요하며, 시험장에서 점심 시간에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으니 서서브 노트를 보는 것이 정말 도움 됐습니다. 4. Conclusion CFA 레벨1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계산 문제가 출제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정말 기본직인 간단한 컨셉을 물어보는게 전부예요. 하지만 10과목을 한 번에 시험을 본다는 압박감과 복습을 안 하면 바로 휘발한다는 점을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학생이다보니 학점도 버릴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잘 하셔서 괜찮은 학점과 좋은 결과를 동시에 전략적으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다행이도 LV1에 합격했습니다. 다음번 레벨2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 나오면 또 레벨2에 관한 후기도 작성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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