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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금융투자자격증>펀드투자권유대행인>시험/합격후기

제목 [제 9회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합격수기] 뜻밖의 시험, 하늘의 뜻이라면 등록일 2019-05-12

안녕하세요. 지난 4월 14일 제 9회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이 역시 거창한 합격수기라기는 보다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경험담 정도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먼저 합격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패스코리아 막강 강사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뜻 밖의 응시 계기] 지난 글(제 22회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후기 ‘늦깎이의 공부법’)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투자자산운용사(이하 운용사) 시험에 합격 후 ‘펀드투자권유대행인’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운용사 수기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는 자연스럽지 못한, 거꾸로 된 경로인데 여기에는 나름 사정이 있습니다. 

지난 3월 운용사 시험에 합격 후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문사의 운용역을 지원하고자 했는데 얼마지 않아 이는 순진한 바램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령자(?)가, 게다가 운용경험도 없는 사람을 자격증이 있다는 것만으로 받아줄 곳은 없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개인투자와 실제 자산운용은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다른 방향을 모색하던 중 주위의 권유로 일단 증권사에 소속되어 ‘투자권유대행인’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예상외의 상황을 만났습니다. 

지원 증권사와 얘기하던 중 자격이 부족하다는 답이 그것입니다. 

 

100% 투자권유대행업무를 할 수 없다는 것인데, 운용사 자격증이 있으면 ‘증권투자권유대행업무’는 가능하지만 ‘펀드투자권유대행’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반쪽자리 자격’이라는 말에 당황했고 금융투자협회에 문의한 결과, 똑 같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펀드 쪽은 다시 시험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용사 자격을 갖추면 자동으로 증권이나 펀드관련 업무는 자격이 부여될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착각을 한 셈입니다. 

 

현 자본시장법은 투자자 보호 등을 이유로 금융투자업자가 단위업무별로 인가나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 관련 자격증도 이와 비슷하게 단위업무별로 부여하는 셈입니다. 법의 취지를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일인데 당시에는 멘탈이 붕괴되는 듯 했습니다.

 

[하늘의 뜻인가?] 기왕이면 ‘펀드투자권유대행인(이하 펀드대행인)’보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에 응시하고자 했습니다. 

투자권유 외에 자문도 할 수 있으므로 취업의 폭이 더 넓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기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시험일정을 알아본 결과, 자문인력 시험은 이미 접수기간이 지났고 7월에 응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펀드대행인은 4월 14일로 시험일정이 임박해 있었습니다. 

 

운용사 합격시점(3월 21일)을 고려할 때 한 달이 채 못 남았지만 펀드자문인력 시험은 일정이 너무 지체된다는 점, 

운용사와 시험과목이 상당수 겹친다는 점, 커트라인 또한 60점으로 여타 시험보다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응시하기로 했습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만만치도 않다]먼저 치룬 운용사 시험이 워낙 광범위해서 관련 공부가 선행되었기 때문에 시험준비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기본서 강의는 생략하고 곧바로 ‘70점 합격 문제집’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제집만 구매하면 인터넷 강의는 무료라 좋았습니다. 1과목 ‘펀드투자’와 2과목 중 ‘법규와 직무윤리’ 관련 과목은 익숙한 내용에, 

역시 친숙한 정성기, 이동건 선생님의 강의로 대비했습니다. 

 

1과목 중 15문제가 출제되는 ‘펀드?신탁의 이해’의 경우 범위는 운용사보다 오히려 더 넓었다고 느꼈습니다. 

운용사 시험을 준비할 때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단원을 공부하면서 이해가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단원은 3과목 ‘부동산펀드(15문제)’와도 많은 부분이 겹치므로 잘 대비하시면 높은 점수를 따는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1과목 중 ‘투자관리와 펀드평가(모두 20문제)’ 역시 수월하게 공부했습니다. 

다만 非상경계 출신이나 기초가 약하신 분들은 가장 어려운 단원이 될 것입니다. 

특히 펀드평가는 포트폴리오, 즉 분산투자이론을 응용한 분야이기에 난해한 분야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의 성격상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도 아니고, 계산문제 역시 출제되더라도 2문제 정도에 그치니 큰 걱정은 아닐 듯합니다. 

참고로 이 부분은 정성기 선생님께서 시험의 수준에 맞추어 노련하게 설명해 주시므로 인강을 반드시 들으실 것을 권합니다. 

2과목 중 하일라이트는 ‘펀드 관련 법규’와 ‘직무윤리’ 단원이라 할 수 있는데 역시 이동건 선생님의 명강의로 충분히 커버가 되었습니다. 

법규는 3월에 치룬 운용사 시험과 큰 차이를 못 느꼈고 직무윤리는 운용사와 동일한 내용과 범위였기에 역시 쉽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직무윤리는 금융투자와 관련된 시험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단원입니다. 

내용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이동건 선생님의 인강으로 제대로 정리하면 여러 시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외의 복병은 2과목의 ‘영업실무’와 ‘투자권유 사례분석’이었습니다. 영업실무는 현업 경험이 필요한 특성상 단순히 공부만으로는 느낌이 오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또 ‘투자권유 사례분석’은 말장난 문제가 의외로 수험생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가령 ‘개인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개인 재무설계의 목표’의 내용을 객관식 문항으로 섞어서 출제하면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제 경우 관련 단원들은 박성현 선생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주요 주제는 확실하게 암기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3과목 ‘부동산펀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1과목의 ‘펀드?신탁의 이해’ 단원과 겹치기 때문에 학습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펀드대행인 시험은 엄격하게 출제영역을 구분하는데, 1과목의 부동산펀드와 관련된 내용은 모두 3과목에서 몰아 출제되는 경향입니다. 

 

[운용사와는 다른 풍경] 시험장 분위기는 3월의 운용사와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운용사의 경우 젊고 야심만만한 여의도 증권맨들이 많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번의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은 어린 학생들과 연세가 되시는 중년의 아줌마, 아저씨들도 꽤 많았습니다. 보험 쪽에서 일하시다가 공모펀드 판매를 위해 시험을 보는 보험설계사분들이 아니신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만큼 이 시험은 생업에 절박하신 분들이 응시하는 성격인지라 그 분들을 보는 제 눈길은 각별했습니다. 

인강 첫 머리에 정성기 선생님이 이런 분들을 위해 위안하시듯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시험은 붙여주는 시험이다’ 그렇습니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시험입니다.

3~4일만 공부하면 된다라는 허황된 얘기는 절대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패스코리아 문제집을 통해 강사님들이 인강에서 짚어주시는 핵심 이슈들을 충실히 이해하고 또 암기하시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본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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