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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6/4 레벨2직장인시험후기 조회수 6676
작성자 김정현 등록일 2016-06-13
2016/6/4 CFA Level2시험을 치고 조금이나마 시험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적어봅니다.저는 금융계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며, 작년 Level1을 합격하고 올해 처음으로 레벨 2시험을 보았습니다.
저희 개인적인 시험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기본 원리 중심의 학습밖에 합격의 길은 없다..입니다. 아마도 강의 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은 레벨2는 레벨1과 다르게 item set의 장문의 문제임으로 커리큘럼북과 테스트뱅크등 문제를 많이 풀어서 익숙해져야한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저도 커리큘럼북과 테스트뱅크를 충실히 다 풀고 시험장에 갔습니다만, 오히려 스웨져 문제와 같이 짧막짧막한 기본 원리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고 봅니다. 레벨1처럼 공부하셔도 무방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테스크뱅크의 긴 지문과 비비꼬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토픽 하나하나 굵직한 테마가 있음으로 테마별 깊이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만은) 심플한 문제가 대부분이어서 만약 이번에 레벨2를 떨어졌다면, 다음에 도전할때는 철저히 스웨져의 기본개념을 숙지하는 데에 전력 투자할 예정입니다.
가장 이미지가 가까운것은 스웨져의 Mock Exam입니다만(Mock같은 경우, 문제순서도 마직막 지문이 아이템세트 첫문제에 오는 등 조금 꼬는 문제도 있으나, 정작 시험에는 그런 얍싹한 함정은 없었음), 오히려 그것보다 더 개념을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라 정말 하나하나 세심히 스웨져의 LOS별 꼼꼼히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강의만 잘 들으시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전혀 문제 없고 반복입니다만, 되려 문제스타일이 레벨1과 달라진다는 강박관념에 문제를 많이 풀겠다는 욕심으로 개념에 집중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맞고 틀리고에 집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끽해야 정말 커리큘럼북문제 정도만 연습하시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소개드리면, 기본적으로 평일 퇴근하고 온라인강의를 듣고 주말에 복습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필기를 하였음으로 자연스럽게 전과목 서브노트 2권 조금 못되게 만들어지게 됨, 윤리같은 레벨1때과 같은 서머리를 사용하는 과목을 제외하고). 출퇴근/점심시간에 잘 이해가안가는 부분을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시청하였습니다. 과목은 안타깝게도 Quant Portfolio는 일체 손을 못대고, 아니 아예 처음부터 포기하고 결국 시험에서 All c번으로 찍고, 하기 과목은 우선 순번대로 공부하였습니다.
1. FRA(4세트): 권오상선생님의 강의로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김용석선생님의 강의로 실전대비의 문제푸는 요령을 익혔습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두분의 강의를 모두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에서는 정말로 Ratio분석이 왜이리도 많은지..currency야 연결/지분법 Pension, 마지막장의 FRA전반(아마도 중요토픽에서는 조금 제외되는 테마입니다만)의 굵직한 테마에서 낮은지 높은지를 묻는 문제가 많았다는 인상입니다. 꼭한문제씩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강의시간에 패스한 내용이 나옵니다. 저도 문제 보고 아차했는데 Health care어쩌고하는 내용같은 것도 슬쩍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2. Equity(4 세트): 레벨2의 핵심과목, FCF/RI/DDM/Multiple등 한 세트에 계산문제가 대부분이고 말문제로 나온 것은 Strategy, 5 forces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시나 말문제는 자신이 없었던지라..이번에도 잘맞췄는지..걱정이됩니다만, 계산 문제는 유태인선생님 강의만 잘 따라가신다면 당황하지않고 풀 수 있는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계산문제는 3분이내로 풀 수 있는(문제를 읽고 바로 계산기를 두들길 수있다는 전제)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우선순위 토픽을 먼저하시고 자잘한 공식(ERP, r구하는 파마 어쩌고하는 공식들)은 시험치기전 달달 암기하시길,, 레벨1처럼 자질구리한 문제도 간혹 한문제씩 나옵니다.

3. Corporate(2세트): 김용석선생님의 우선 순위대로 시험에 나온 것같습니다. M&A, Capital budget은 숙지하시고 상기에서도 반복했습니다만, 한 문제씩은 governance문제등 나오니, 이런것들은 시험보기 일주일전에 스웨져 서머리라도 꼭 보시고 가시길..
4. Derivative(2세트): Forward, Futures, Option, Swap, CDS 큰주제에서 골고루 나온 인상입니다. 시험전까지 자신없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제일 많은 시간을 들인 과목이었습니다. 테스크뱅크 풀다보면 문제가 잘 이해안가는 실력이었는데 정말 스웨져 문제를 반복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5. Fixed income(1세트): 두세트 나올것이라 짐작하고 데리버티브와 함께 준비했던 과목이었습니다만, 아니..이럴수가..Economics가 두세트나오다니…Option의 binominal계산등 중요한 토픽만 한세트나오고 말았습니다.
6. Ethics(2세트): 이과목만큼은 정말 정답이없다고할까…저의 비윤리적인 사고가 문제인지..정말 왜 점수가 않오르는지 대책없는 과목이라..스웨져 커리북의 문제정도풀고 강의 또한 레벨2에 처음 등장하는 마지막 토픽만 듣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7. Alternative(1세트): 시험 전략상, 상기 1번부터6번까지의 과목만 잡으면 합격에 문제 없겠지…라고 생각한지라 사실 7번부터 10번까지 네과목은 아예 안보고 갈 작정이었습니다. 다만 시험2주전..스웨져 실전 모의고사를 치고 점수를 보고 이거안되겠다..아무리 중요과목만 잡는다고해도 당일날의 변수는 아무도 모르는것..시험2주전서부터 하나라도 건질과목으로 택한 것이 대체투자와 경제였습니다. 부동산 평가하는 DCF/비교평가/Cost approach와 VC평가, 선물의 Fixed강의와 겹치는 내용등 계산틀만 익히면 어느정도 풀 수 있는 과목입니다. 포기할 이유없습니다!
8. Economics: 박사님께서 레벨2는 비중이 적어서…조금 섭섭해하시는 듯했습니다만, 시험끝나고 정말 안도의 숨을 쉰것은, 포기과목을 선택할 시에 포트포리오가 이번에 내용이 많이 개정되어 시험도 포트포리오가 2세트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점친바, 다만 결론적으로 무슨 배짱인지 눈감고 잘 할 수있는 과목을 하자..라고 선택한것이 경제였는데…우째 점친 전략이 맞았습니다.
물론 공부했다고 시험문제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두세트 다 잃는다는 것은 너무도 아깝습니다. 내년에 어떻게 배분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강의스케쥴이 뒷 후반에 있어 의외로 조금이나마 기억에 남는 과목이라, 포기마시길…
9. Quant: give up
그토록 어렵다는 타임시리즈..회귀분석의 초반에는 따라갔으나, 시험에서 절대 어렵게 나오지않는다는 강한 신념을 가질 수있는 과목입니다만, 체질상..전혀 몸이 받아주질않아, 포기했습니다. 이번에 떨어져서 다음번 준비할때는 꼭 공부할 예정입니다.
10. Portfolio: give up
김종곤선생님께서 데리버티브, 채권강의 모두 하셔서 어찌보면 그 맥락에 같이 공부하면 되었을 껄..강의 편성이 젤 마직막이었다는 핑계로 급한 마음이 앞선던지라 4월말에 포트포리오 공부할 시간있음 중요과목 하나라도 더 확실히 하자는 이유로 아예 손때고 갔던 과목이었으나, Sharp ratio구하는 거니.. 조금만 했다면,, 계산 문제는 풀수있었지 않을까..하는 뒤늦은 후회가 드는 과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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