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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fa lv 1 직장인 합격후기 조회수 6829
작성자 장재훈 등록일 2016-01-27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015 12월 cfa 1차 합격후기 남김니다.
저는 85년생 올해로 32살입니다. 직장에 다니며 시험에 응시하였구, Back office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013년 cpa를 패스하고, 수험 공부를 4년 정도 했기 때문에 cfa 관련 과목에 기본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서 응시하였음을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이번 합격수기 요지는 직장인분들이 단기간에 합격만을 위한 공부를 원하시는 경우에 유용할 수 있도록 적었습니다(물론 이렇게 준비하는게 절대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개인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나 출발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2. 수강한 과정

학원입장에서 좋아하시지 않을 수 있지만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솔직하게 기재하겠습니다.

회사 업무로 바쁘게 하루하루 살다 보니, 자기개발에 게을러지는 거 같아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cfa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소 무리라고 생각되긴 했지만, 12월 1차 시험 pass를 목표로 2015년 8월 7일에 "2015 CFA Level1 Package(All Lecture+Final Review)12월" 강의를 수강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부 전략과 방향을 세우기 위해서 이패스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무료 설명회에도 참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료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 전략이나, 기간 등에 대한 정보들을 솔직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유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원강의는 솔직히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평일에는 몸이 피곤하기도 했고, 주말이 되면 나름 개인적인 업무나 행사들이 자꾸 생겨 공부할 짬의 거의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싼 응시료를 생각하면 너무 초조하고 힘들었지만 11월 초까지 책 비닐도 뜯지 못하고 시간만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보유 자격증

cpa, 금융3종, 등등


4. 학습방법

cfa관련 과목에 대해서 기본 베이스는 있는 상태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만까지는 아니더라도 8월부터 시작이 늦는다는 생각은 크게 없이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업무가 생각보다 늘어나 차분하게 준비할 짬이 거의 나지 않앗습니다. 비싼 접수비를 치르고 응시하는 시험인데 짬이 너무 나지 않아 초조한 마음만 커져간채로 11월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11월 중순이었습니다. 2~3주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합격만을 위한 전략을 짜고 최선을 다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 1차 합격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공부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A. 수험기간

시험 2주전 모든 주말 시간을 투입하고, 시험 2틀 전부터 연차를 사용해서 2주간 공부한 내용을 마무리를 하기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시간이 매우 촉박했지만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기 보다는 남은 시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편하게 경험 삼아 응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B. 수험 전략

수험전략은 간단했습니다. 기본서를 보고 공부하기 보다는 test bank 문제 풀이를 통해서 기출문제 유형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실제 시험결과는 하늘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기본서를 스킵하고 문제풀이만 하기에도 2주는 너무 짧았기 때문에 홀수번만, 그리고 2회풀이를 목표로 시험공부에 돌입하였습니다. 초반에는 계획했던것 보다 진도가 전혀 나가지 않았습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모르는 단어들은 구글에 번역해가며 풀어야 했기 때문인데, 특히 윤리부분은 단어들을 조합해도 의미가 잘 와닿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윤리학 만큼은 문제풀이 + 학원제공 요약 노트를 통해서 어떤 원리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외의 과목들은 개념이해에 대한 어려움 보다는 낯선 영어들로 인해서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풀다보면 단어들이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속도는 점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퇴근이 늦어 공부할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수험기간 동안 2회풀이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막판에 계획을 바꿔, 회계학은 1회만 풀고 들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계학 만큼은 가장 기억하기 쉽게 맨 마지막날 풀고 들어가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준비기간이 짧아 문제를 푸는 도중에도 결과를 가늠할 수가 없어 합격자 발표까지 매우 초조했지만, 운좋게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엇습니다.


5. 마무리

cfa 시험은 level 3까지 통과해야 합격이기 때문에 저처럼 기초작업을 탄탄하게 하지 않고 합격만을 위한 공부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권장하는 수험기간을 가지고 기본 강의를 들어가며 이론적인 지식을 탄탄히 쌓아가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처럼 준비하면 다음 단계 시험 공부하는 동안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합격도 중요하지만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얻는 지식과 과정의 즐거움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응시료가 비싼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에 들어섰을때, 결시자가 참 많아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타 금융 자격증에 비해 분량이 많은 편이고 영어의 장벽이 있어서 준비 도중에 포기자가 많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이 후기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저처럼 준비해도 붙는다는 이야기는 아니구,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험기간을 길게 가져갈 수 없는 분들의 경우, 시험을 포기하기 보다는 처처럼이라도 준비하여 응시하면, 3지 선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승산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단기간에 몰아서 준비하시려면 test뱅크 홀수, 짝수를 정해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히고 영어에 익숙해진 상태를 만들어 응시하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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