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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RM Part1 합격 수기입니다 등록일 2015-01-10


FRM 수험시작은 8월부터 했습니다
7월부터 강의를 듣긴했으나 7월에는 여행, 봉사활동 등 하느라 사실상
8월부터 시작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학년 2학기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였고 공부기간은 약 3달반하였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에는 중간고사기간과 1주정도 대비기간인 2주동안은 공부하지 못하였으니
사실상 3달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학교 수강과목은 재무관리, 투자론, 금융파생상품론, 미시경제학2, 경제수학이었고 투자론이나 금융파생상품론에서
약간 시너지 효과가 잇었습니다. 투자론은 북1과 시너지가, 금융파생상품론은 북3과 시너지가 잇었습니다.
확실히 아예 관련없는 전공과목을 듣는것보다 관련있는 과목을 들으며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강의만 들었고 시간이 없어서 파이널 리뷰는 듣지 못했습니다
하루 평균 4시간정도 해서 총 400시간 정도 공부 한 것 같습니다.

슈웨이저만 계속 보다가 (약 4~5회독정도) 시험 2주남기고 프랙티스이그잼 풀다가
멘붕와서 접고 1주전부터 테스트뱅크 3분의 2정도 풀었습니다..
확실히 문제푸는기간이 조금 더 길었다면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시험보고나서 불합격을 예감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시험이 생각보다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합격등급은 3/2/2/2 였습니다. 커트라인보다 조금 위인것 같네요 (파트1은 보통 커트라인이 합10정도인거같더라구요)


북1은 가장 쉬운 부분인데 사람들 말로는 얕보다가 저처럼 네과목 중 가장 낮은 퀀타일을 받은 경우가
많다하더라구요... 저도 북1은 진짜 충분히 자신있다고 대비하고 갔는데 문제 좀 꼬으니까 여럿 틀린것 같네요
Code 부분도 생소하니 잘 준비하시구요. 북1에 나오는 기본적인 공식같은거는 예외없이 잘 외우시길 바랍니다

북2는 통계부분인데요. 아마 통계학이나 수학 전공하시거나 계량경제학을 들으셨던 분들은 무난하게 공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첫부분은 쉬운데 나중에 회귀분석 파트 나오면 조금 어렵습니다. 뒷부분 공부하고 시험장에서 느낀걸 생각하면 회귀분석에 나오는 어떤 특정 단어의 의미 (예를들어 다중공선성) 를 확실히 그 정의를 이해하고 시험장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OLS의 특징이나 각 분포별 특징도 필수적으로 알아 놓으시구요

북3는 파생상품 부분인데요. 스왑, 옵션, 선물파트로 가장 흥미롭게 공부했던 부분입니다. 김종곤 강사님 강의 잘 따라가면서 정리해놓으시고 나중에 테스트뱅크나 슈웨이저 끝에 있는 문제들을 풀면서 어떤식으로 풀것인지 메커니즘을 확실히 숙지해놓으시길 바랍니다.

북4는 VaR로 상당히 어려운 파트인데요. 일단 이항모형분포나 블랙숄즈모형은 틀리지 않도록 확실하게 숙지를 하세요. 저는 충분히 알아다고 생각했는데 시험에서 한번 두번 꼬아서 나오니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채권파트에서도 key rate duration 부분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뒷부분은 조금 wordy한 부분이 많은데 채권의 특성이나 채권의 종류파트 부분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험당일의 후기를 들려드리자면


7시 선릉역에 도착. 시험장인 진선여중은 선릉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3번출구로 나와서 가다가 처음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일것입니다. 아마 7시쯤 넘어가면
사람들이 고사장을 향해 가고 있으니 크게 무리 없이 찾아갈 수 있을겁니다


고사장 앞에서 이패스코리아 분들이 테이블을 차려놓고 연필, 녹차, 커피, 초콜렛, 멘토스 등을
놓고 주시더군요. 저도 초콜렛 하나와 연필 하나를 들고 (2개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필통안에 이미 2자루가 있어서 한자루만 가져옴) 들어갔습니다.
고사장 앞에는 사람들이 서서 열심히 보고 있는 광경이었구요.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아무튼 7시 25분쯤 되어 나눠주는 하얀봉투에 가방과 소지품들을 넣고 들어갔습니다.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준비물은 공식적으로 연필, 지우개, 신분증 (여권 또는 면허증?), 수험표,계산기 입니다. 주머니 체크도 하더군요.
저는 국제자격증 시험이라 감독관도 외국인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일반 한국분들 이더라구요
한 고사장에 두명의 감독관이 있습니다.


7시 45분이 되자 칼같이 문이 닫혔고 저희 고사장에는 대충 25명중 6명 정도가 결시를 했네요
이 분들은 아예 안온건지 늦어서 못들어온건지는 모르겠군요...



문제지를 나눠주고 문제지 안에 답안지가 있어 답안지를 뜻어내고 문제지와 답안지에 인적사항등을
마킹합니다. 마킹은 연필로해요. 그래서 두 자루정도는 가지고 들어가는게 좋아요


8시가 되어 시험이 시작되었고 받아든 순간 역시나 멘붕
처음 1시간은 풀 수 있는 문제를 찾아 탐색하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슈웨이저에 있는 concept checkers나 past exam의 문제들과는 조금 다른 수준의
지엽적인 부분도 있었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시험장이어서 느낀건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testbank 문제들보다 어려웠습니다.



테스트뱅크에는 계산문제 비중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이번 시험에는 계산문제보다는 wordy한 부분이 많았고
아는 개념들에 대해서도 너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가령 BSM모형이나 Binomial tree 모형 중 몇문제는 제가 저 두 모형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보니 지금까지는 보지 못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는데 도저히 문제에서 뽑아낼 수가 없더라구요)


Wordy한 문제같은 경우 제대로 보지 못했던 Bond의 종류 부분에서 몇 문제 나와서 거의 찍다시피 했고 2개중에 헤깔리는 답이 은근 많았습니다..

또한 테스트뱅크에는 거의 보이지 않아서 마지막 정리시에 거의 보지도 않았던 key rate duration 부분이 약 3문제 정도 나와서 그 부분에서도 낭패를 봤네요.

그나마 북1은 원래 자신이 있어서 그래도 좀 제대로 푼 것 같긴한데, 음 Code문제도 생전 처음 보는 내용들이 나와서 많이 당황스러웠고, 북2도 마찬가지.

북3, 4는 그냥 패닉이었습니다..


뭐랄까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제대로 보지않고 소홀히 해서 그 부분에서 타격이 어느정도 있었고 이렇게 Wordy한 문제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로 간다면 단순이 슈웨이저를 읽는 수준에서 벗어나 심도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테스트뱅크를 1주일 전에 받아서 제대로 풀어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구요.



사실 시험보고나오면서 합격, 불합격 여부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난해하고 어려운 시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모국어가 아닌 영어이다보니 그런 느낌이 있었고
FRM이라는 시험자체가 왜 암기보단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시험이라고 하는것임을 시험을 보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막판에는 좀 급해서 이해보다는 암기 위주로 했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시험 보면서 느낀바는 어느 한 토픽도 빠지지않고 학습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혼자서 이 부분은 중요하지않고 안나오겠다 이런 판단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key rate duration 부분과 bong의 특성 부분을 혼자서 판단하에 나중에는 보지 않았는데
문제에 꽤나 나와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또한 단순 계산이나 공식암기가 아닌 원리를 이해해야 풀수 있는 문제가 많으니
이 점 참고하시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는 5월에 파트2 합격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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