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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7년 12월 1차 / 18년 6월 2차 / 19년 6월 3차 최종합격 등록일 2019-08-23

증권사 지점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1차/2차/3차 모두 이패스코리아 인터넷강의 신청해서 많은 도움 받았고

최단기간에 바로 졸업할 수 있어서 후련한 마음입니다.

제가 공부했던 3차 방법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슈웨이져+강의에서 제공해주는 유인물로만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도 강의자료로 올려주는 거 외엔 보지 않았습니다)

올해들어서 슬럼프가 와서 정말 공부하기싫었고, 그래서 강의만 계속 봤습니다. (정말 보기+필기만..복습도 안함..)

2배속으로 3번정도 까지 본 것 같습니다. 3번정도 돌리다보면, 강사분들이 중요하다 하는 건 어느정도 책에 필기로 남더라구요.

그거 위주로 요약노트 정리했습니다. 3차는 뭔가 요약노트 정리해서 체계만 잡아놓는다면, 시험범위가 정말 적구나 라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2차 공부할 때도 그랬지만, 슈웨이져 문제 + 커리큘럼 문제는 여러번 풀어봤었구요. 커리큘럼 문제들이 기본적인 개념이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은근히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 저는 목이그잼같은 문제는 따로 안풀었어요. 어렵다고 하길래, 그냥 기본개념에 충실키로하고 커리큘럼을 한번 더 풀었습니다.

합격후기보면, 에쎄이가 관건이라고 하는 글들을 많이 본 것 같은데,

저는 에쎄이 공부는 별도로 하진 않았고, 시험 1주일 전, 최근 기출 3개년만 해설을 계속 읽었습니다.

어느정도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계속 나오고 있었고, 해설 모범답안은 어떻게 기술하는지 감을 익히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네요.

결과는 에쎄이는 딱 50점나왔고, 객관식에서 점수를 끌어올려줘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전략을 잘 짜셔야 할 것 같은데, 저처럼 객관식 고득점을 목표로 하시고, 에쎄이는 50점만 받자라는

전략을 택하신다면, 슈웨이져/문제/커리큘럼/테스크뱅크 문제는 계속 푸세요!

테스트뱅크 문제는 너무 많아서 수업시간에 다뤘던 부분만 계속 풀어봤습니다.

어차피 에쎄이 공부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객관식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기에

객관식 잡고, 최근 기출 해설보면서 '이런 식으로 문제가 나오고, 모범답안은 이렇게 나오구나' 감만 잘 익히신다면,

절반정도 득점을 목표로 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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