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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11 FRM PART 1 합격후기 등록일 2019-01-10
2018년 11월 17일에 본 FRM part1을 합격하였습니다. Quartile은 각각 3/2/2/1 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FRM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전공은 경영학부이며, 그중에서도 재무쪽에 관심이 많아 재무관련 자격증을 찾다보니 FRM을 알게되었습니다. 2018년 7월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였고, 여름방학에는 독서실에서 하루에 5시간정도씩 매일 공부하고 (주말제외), 9월에 개강을 한 이후에는 취업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주말과 공강을 활용하여 진도는 꾸준히 나갔습니다.
가장 바쁜 10월에는 손을 많이 못대다가 시험이 2주정도 남았을 때 슈웨이저 책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Foundation부터 Valuation까지 다 훑어보고 시험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7,8,9월까지 인강1번을 정독하였고, 10월과 11월에는 오답노트와 FRM홈페이지에 있는 Practice exam?을 주로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이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exam이 꽤 도움이 되었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저는 경영학부인데다가 재무에 관심도 많았기때문에 Financial products부분이나 Foundation일부부분, Quantitative Analysis 부분에서는 이미 알고있는 개념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Foundation 부분에서 서술부분이 많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대충 넘어갔던 것이 3 quartile 을 받게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본 시험의 난이도는 예상보다는 조금 쉬웠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이 처음 응시한것이기는 했지만, 시험보러가기 이전에 많은 후기들을 보니 이전에 책에 있는 연습문제들이나 Practice exam책보다 실제 시험이 훨씬 어렵고, 확신을 가지고 정답을 쓸 수 있는 문제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손도 대지 못하는 문제들도 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엄청 겁을 먹고 갔었으나 실제 시험문제 난이도는 계산문제가 엄청 까다로운 편도 아니었고,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같이 응시했던 다른 친구도 지난 번보다 난이도가 평이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Foundation, Quant, Financial product, valuation 4과목 모두 공부하는 데에 흥미로웠어서 준비하는 것이 마냥 힘들기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이패스코리아 강사님들이 하나하나 다 재밌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PART1을 준비한 것처럼 PART2또한 열심히하여 응시할 예정이며,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도 모두 힘내시고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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