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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 제목 | 5월 part1 11월 part2 합격후기 | 등록일 | 201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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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후기를 잘 적지 않는 편인데 강사님들 덕분에 9과목 모두 1quartile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김종곤 강사님을 비롯해 김용규 강사님, 유극렬 강사님, 박정준 강사님, 심희정 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험 합격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에 이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고, 휴학을 하고 싶지 않아서 part를 나누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part를 나누어도 공부할 양이 많기 때문에 1학기에 15학점, 2학기에 16학점만 들으며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 part1 준비는 pre-frm 강의를 들은 것부터 고려하면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부터였고, part2는 part1 시험 결과가 나온 날인 6월 28일에 바로 강의를 결제하고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공부는 평균 4~5시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양이라고 생각됩니다. 시험 전까지 인강을 듣고 정독 3회 후 1주 정도 남겨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공부했습니다. 오랜 기간 공부해야 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계획을 짤 때는 쉬는 날과 공부를 하기 힘든 날을 고려해서 여유 있게 짰습니다. 이렇게 쉬는 날을 남겨 놓으면, 혹시 진도가 밀렸을 때에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공부법은 특별히 생각나는 게 없네요. 강의 잘 듣고, 여러 번 정독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는 부분이 있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워서인 부분도 있고, 슈웨이저가 요약책이다 보니 너무 설명이 적어서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그럴 땐 중요한 것은 챙기되, 너무 집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공부를 하셨다면, 내가 모르면 남들도 모른다는 마인드로 넘기시면 됩니다. 따로 서브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는 것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시험 마무리 단계에서 외울 공식이나 중요한 개념만 몇 개 적어 간단히 준비했습니다. 사실, part1 때는 시험 볼 때 멘붕이었습니다. 이패스모의고사를 보았었는데 난이도 차이가 심했습니다. 너무 어려웠고 4시간인데도 시간이 정말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반 조금 넘게 풀고 나머지를 한 번호로 찍었습니다.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결과는 4과목 1quartile이었습니다. 남들도 어려웠다는 것이겠죠. 정확한 기준은 모르지만, 상위 5% 점수의 75%가량 맞으면 합격이라고 들었던 것 같네요. 객관식이라 운의 영향도 꽤 있다고 생각됩니다. part2 때는 시험이 어렵다는 것을 이미 알고 풀어서인지 감이 잡혔습니다. 쉬운 문제는 답을 골랐고, 어려운 문제는 오답 2개를 지워 나중에 찍는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그랬더니 4시간 동안 모든 문제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시험 때 어렵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다들 어렵습니다. 저는 1번문제부터 항상 넘겼어요. 풀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푸시면 됩니다. 후기를 처음 써 봐서 할 말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별로 도움은 못 되겠지만,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적어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들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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