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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1차 시험 후기 등록일 2018-12-05
시험을 치고 나니 어찌되었든 후련한 마음이 있네요. CFA LEVEL1시험을 치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버리는 과목 없이 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목 수가 10개나 되다 보니 비중이 적은 1~2 과목은 버리고 나머지에 치중하는데 파생, 대체투자, 포트폴리오와 같은 알아야 할 개념도 얼마 없고 문제도 쉽게 나오는 편입니다. 시험 스타일은 레벨1은 개념 아니? 라고 물어보는 시험 같습니다. CFA 시험이 워낙 시험문제 등에 대해 말하는걸 엄격히 금해서 조심스럽긴 한데 실제 시험장에서 푸는 시험문제가 시간면에서는 얼마 안걸리기 때문에... 시험 시간 부족에 대해 걱정 많이 하시는데 시험 시간 웬만하면 안 부족하실겁니다. 그래서 MOCK EXAM 풀때 시간 재고 많이 푸시는데 큰 의미 없다고 생각듭니다. 슈웨이저 책 자체가 커리큘럼북을 요약한 책이기 때문에 강의 한 번 듣고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강의를 한번 쭉 돌리고 슈웨이저 문제 풀고 mock exam 푸는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노트정리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면 슈웨이저 책도 요약이지만 그래도 양이 방대하여 요약집이 필수라 생각됩니다. 과목별 생각을 적어보면 FRA 권오상 강사님이 워낙 뛰어나셔서 그냥 이패스 권오상 강사님 강의를 들으면 됩니다. Ethics 김희상 강사님은 판서는 약간 별로인 감도 있지만 열심히 가르치신다는게 가장 느껴지는 강사님입니다. 강의와 별개로 개념은 한번 빨리 돌리고 문제 많이 풀어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Quant 퀀트는 사실 강의 불만족이었습니다. 듣고 나면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는듯한... 퀀트 역시 문제 많이 풀어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Economics 이코노믹스는 강의 또한 불만족이였습니다. 실제로 대학 교수라고 하시던데 학교에서 듣는 별로 도움 안되던 수업과 비슷했습니다. 경제는 문풀보다는 개념 정리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출제비중에 비해 양은 방대한 과목이라 강의도 마음에 안 들고 가장 고민 많이 되던 과목이었네요. Equity equity과목은 기존에 알던 지식이 많이 나와서 공부하는데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과목 자체도 그렇게 안 어려운 부분도 있고요. 강사님 요약 자료도 정리 잘 돼 있어서 요약 자료 자꾸 보고 문제 풀이 병행하면 쉽지 않나 생각듭니다. Fixed income 채권은...일단 어렵습니다. 시험 체감 난이도에서도 채권이 높은 편이고요. 저도 채권은 여러번 돌려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들을 때 이해 안된다고 좌절하지 말고 반복하다 보면 느낌이 좀 오는것 같습니다. Corporate Finance 이 과목은 공식이 꽤 나와서 처음에는 공식만 외우면 쉽네~ 생각하다가 다른 과목 공부하고 오면 다 까먹어 있고 무한 반복이었습니다. 과목 자체는 별로 안어렵고 다른 과목과 겹치는 부분도 많아서 배우는데 문제는 없을겁니다. derivatives 파생은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과목이 쉽다기보다 문제가 쉽게 나옵니다. 중요한 개념만 숙지하면 큰 무리 없을것 같습니다. Alternative Investment 이건 꿀 of 꿀과목입니다. 비중은 얼마 안되지만 꿀빠십시오. 수수료 문제 등 사실상 나올 문제 정해져 있습니다. Portfolio Management 포폴도 배울땐 어렵지만 문제가 쉽게 나옵니다.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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