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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3개월 CFA 레벨 1 합격, 솔직 후기 등록일 2018-08-24
Minimum passing score에 정확히 걸치며 합격했습니다. 제 글이 다급하게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경영 전공 대학생이며 아르바이트하며 공부했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슈웨져 교재 없이 커리큘럼 책으로만 시험 준비했고, 서브노트 안 만들었고 못 만들었습니다. 금융 지식은 공부를 안 해서 1학년 수준에 불과했고 아르바이트는 평일에 9시간씩 했습니다. 시험 준비는 3월 말부터 시작했고 시간이 부족하여 4개의 과목을 버렸습니다. (Ethical & Professional Standards, Economics, Derivatives and Alternative Investment, Quantitative Methods) 공부를 안 해도 그나마 성적이 나올 것 같은 과목, 애초에 이해 안 되는 과목으로 골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습니다. 커리큘럼 책은 분량이 너무 많아서 강의로만 공부했는데 4개의 과목을 버렸다고 해도 여전히 들을 게 많습니다. 특히 FRA는 강의 시간도 긴데 강의 수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를 생략하며 봤습니다. 키보드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10초씩 영상이 넘어가는데 이 버튼 계속 누르며 봤습니다. 강의 내용은 잘 안 들리지만 강사님들이 강조하는 부분은 귀에 잘 들어옵니다. (강의를 잘하셔서 여러분도 들릴 겁니다.) 이 방법이면 80분짜리 강의도 20분 정도로 줄일 수 있어 2개월 2주만에 모든 강의 다 들었습니다. 시험을 2주 앞두고 Test Bank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는데 2개월 동안 복습 없이 강의만 들었으니 문제가 풀릴 리 없습니다. 처음부터 복습하기에는 너무 늦었으니 Final Review 강의 보면서 2주동안 복습 2번 했습니다. 시험 범위는 한정되어 있는데 문제수는 많으니 아무리 문제가 골고루 나온다고 해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는 파트가 있습니다. 먼저 문제풀이 강의로 출제 스타일을 확인하고 Final Review 요약 강의를 봤습니다. Final Review 강의는 짧으니 하루에 1과목씩 문제풀이, 요약강의 듣는 게 가능합니다. (1과목 복습에 대략 3시간 걸림) 시험 1~2일 전에는 요점정리용으로 컨닝페이퍼 만들었습니다. 컨닝페이퍼 만들다보면 저절로 핵심 중의 핵심만 골라서 종이에 쓰게 됩니다. 종이가 작으면 작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전 포스트잇 중 제일 작은 거에 요점정리 했습니다. 시험 전날에 떨어지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더해져 집중력 장난 아닙니다. 꼭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험장에 가져가면 큰일 납니다.) 사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3개월만 공부한 게 아닙니다. 시험 등록은 연초에 했는데 배그 500시간 하다보니 3월말이 된 겁니다. 레벨 2의 밑바탕이 되는 레벨 1 시험인데 이렇게 공부해봤자 남는 게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후기를 써야 할지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저처럼 허겁지겁 공부해서 합격했다는 글이 없어 보여서 후기 남겨봅니다. 합격률 40%가 넘는 시험입니다. 저보다 일찍 시작하신다면 누구라도 당연히 붙으실 수 있을 겁니다. 포기한 과목 결과입니다. → Ethical & Professional Standards 바른 인성의 소유자면 윤리관에 하자가 없고 그러면 문제도 틀릴 리 없다는 무식한 생각에 책 안 봤습니다. 그래도 딱 개념 2개만 알고 들어갔습니다. (1) 자금 운용에 영향이 없다면 선물 받아도 된다. (2) 문제 생기면 지체없이 상급자에 보고, 안 되면 퇴사 사실 지금도 (1)의 개념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점수가 백분위로 60% 정도 나왔는데 알고보니 출제 비중이 장난 아니게 높은 파트였습니다. 여러분은 절대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 Economics 책 한 번 훑어봤는데 이해가 안 돼서 조금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책이 450p 정도 되는데 150p만 보고 시험 봤습니다. 경제학원론에 해당하는 개념만 알았고 50% 나왔습니다. → Derivatives and Alternative Investment 책 얇고 출제 비중 별로 안 높아 보여서 책 안 봤습니다. 그런데 점수는 제일 높은 80% 후반이 나왔습니다. 콜옵션 풋옵션 개념과 모형만 아는 정도였는데 문제가 굉장히 쉬웠습니다.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응용해서 다 풀 수 있었습니다. → Quantitative Methods 대학교 때 통계 공부를 안 해서 표준편차 구하는 방법도 까먹은 상태였습니다. 분산, 표준편차, 정규분포 개념만 파악하고 시험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굉장히 쉬워서 50 넘겼습니다. 고등학교 통계 문제 푸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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