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P 합격한 대학생입니다.

이패스 담당선생님이 합격 하면 꼭 후기 남겨달라고 했는데, 제가 정말 남기게 되었네요.

성적표보니, 정확한 점수는 안나와있지만 보험이 60점대이고, 나머지는 다 70점 이상이네요.

AFPK 3월 시험을 합격하고, CFP 11월 시험을 바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지식형은 AFPK의 업그레이드 느낌인데, 최소 10배는 어려운듯한 하였습니다. 저는 AFPK를 3주 공부하고 합격한 케이스라 C도 큰 걱정없이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까먹고 외울 부분이 많고 양 자체가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11월시험에 전체응시 하였지만, 지식형 부분합격 했고, 5월시험에 사례형 부분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공부방법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면

1) 재무설계원론, 윤리: 첨부터 안하셨으면 해요. AFPK 해봐도 알잖아요. 전 원론을 후반부에 했어요. 큰 숲에 대한 내용이어서 다른 과목들 공부하고 시작하니 훨씬 이해가 빨랐습니다. 원론의 사례형이 TVM 입니다. 재무상태표 분석, 결혼/교육/주택자금 구하기등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출제되었습니다.

2) 은퇴설계: 실제 금융쪽 경력이 없어서인지 은퇴설계가 양도 많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기본서 3회이상 정독하면 어차피 시험에 나오는 부분이 국민연금/ 퇴직연굼/ 개인연금등에서 주로 출제되니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점수를 가장 빨리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은퇴설계이기도 합니다.

3) 보험설계: 책에 줄친부분 위주로 최소 5~6번은 계속 읽었는데도 지식형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도 어렵습니다. ㅜㅜ그냥 과락만 면하게 공부하는게....

4) 부동산설계: 부동산은 AFPK때도 느껴듯이 암기할 부분도 많고 양은 많지 않은데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게 많아서 어려웠습니다. 근데 다행히 시험은 어렵게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너무 전문적인 부분에 집착하지 말고 강사님이 줄쳐주는 부분위주로만 해도 70점은 넘을 수 있습니다.

5) 투자설계: 아무래도 제가 경제학과다 보니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다른 금융자격증에서 공부했던 내용들도 겹쳐서 할만 했습니다.

6) 상속설계: 세금설계와 상속설계는 같이가는 과목입니다. 상속에서는 민법 /세법 내용과 상속세/ 증여세내용으로 크게 나뉘는데, 세금내용은 세금설계와 연결되어서 책을 같이 봤습니다. 암기할 내용도 많고 무엇보다 시험볼때 마지막이라 너무 지쳤어요.

7) 세금설계: 말이 필요없는 과목으로 전체시험의 거의 30프로는 차지하는것 같아요. ㅜ AFPK 세금이랑 진짜 비교가 안됩니다. 다행히 이패스 강사님이 차근차근, 정말 이해될때까지, 가르쳐주셔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여자세무사님 강의 너무 좋았어요.

일단 지식형이 어느정도 잡히면 사례형에 집중해야 하는데, 사례형을 공부하면서도 지식형을 중간중간 봐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까먹습니다. ㅜㅜ

저처럼 대학생들도 많이 도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패스 강사님들 강의 믿고, 문제 많이 풀어보시고하면 합격 어렵지 않습니다. 끝까지 하는 사람은 합격하더라고요.. 친구들중에 하다만 애들도 많아서...ㅜ 힘든 취업시장에 들어가야 하지만, 그래도 CFP자격이 있어서 어느정도 자신감은 생깁니다. !

이패스코리아 강사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